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디지털(Cipher Digital, 티커: CIFR) 주가가 미국 장전(프리마켓)에서 약 9% 상승했다.
Odaily에 따르면 사이퍼 디지털은 최근 투자등급 초대형 고객과 15년 만기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세 번째 데이터센터 캠퍼스 내 기존 부지에 고성능 컴퓨팅(HPC) 설비를 구축·인도해, 대형 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무 측면에서 사이퍼 디지털은 글로벌 은행들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순환신용공여 한도를 확보했으며, 추가 5,000만달러 증액 옵션도 포함됐다. 회사는 이번 비희석성(non-dilutive) 자금을 데이터센터 확장, 유동성 관리, 향후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과 금융 조달 발표로 사이퍼 디지털의 AI·HPC 인프라 사업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장전 시장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Odaily, CoinDesk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