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은행(SNB) 총재 마르틴 슐레겔은 현지시간 수요일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다"며 중동 분쟁이 인플레이션의 2차 파급 효과로 이어지는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슐레겔 총재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이 공급 충격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2차 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물가가 과도하게 오르면 각국 중앙은행이 조기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위스 중앙은행이 지난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0.5%로 소폭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신 전망상 2028년까지 인플레이션은 0~2% 목표 범위 안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슐레겔 총재는 다만 현재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중동 분쟁을 감안해 외환시장 개입 의지가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