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군사 대치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로 번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에너지 운송로로 꼽히는 해협을 둘러싸고 양측의 군사·외교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화통신(新华社)은 지난달 12일 미군 중앙사령부가 미국 동부시간 11일 밤 이란 군사 목표 약 140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국 관련 목표를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상황을 두고는 양측 주장이 엇갈렸다. 신화통신은 미군이 해협 통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 측은 해협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달 14일 보도에서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항행 자유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이 실제 유가와 위험자산 가격 변동으로 이어졌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