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중국과의 교역 조건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중국의 1조2000억 달러(약 1652조원) 무역흑자가 글로벌 불균형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베센트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센트 장관은 "세계는 1조2000억 달러 무역흑자를 가진 중국을 감당할 수 없다"며 "중국 경제는 상당히 약하고, 수출로 이를 벗어나려 하고 있어 경제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고율 관세와 일부 중국산 제품 금지 조치로 중국 수출품의 미국 유입을 막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수출을 유럽과 중남미 등으로 돌리고 있다며 "나머지 세계가 중국과의 교역 조건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