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미군 MQ-9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중동 정세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혁명수비대는 지난달 31일 성명에서 MQ-9 무인기를 미사일로 타격해 걸프 해역에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무인기가 자국 통합 방공망 통제 아래 탐지돼 격추됐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전날 미국의 라라크섬 공격을 이유로 요르단 내 미군 기지와 아랍에미리트(UAE) 알민하드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공격에 대해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 다만 이번 보도가 실제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가격이나 거래량 변화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