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셋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셋 위원장은 15일 최신 경제지표가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셋 위원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금리 문제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하셋 위원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 온 가운데 나왔다. AP통신은 연준이 15~16일 회의에서 물가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조건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3일 8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물가가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