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발생한 블록폴리오 해킹 공격에 대해 거래소 FTX 공동 창업자 샘 뱅크만프라이드(SBF)가 "경쟁사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단 해당 경쟁사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8월 FTX는 암호화폐 자산 관리 앱 서비스 블록폴리오를 인수했다. SBF는 이와 관련해 "블록폴리오는 전날 발생한 이슈에 대한 진상 조사를 마쳤다. 공격의 통로가 된 결함도 모두 개선했다"고 부연했다. 전날 오후 블록폴리오 앱에서 프로젝트로 위장한 계정에 의한 자금 이동 관련 메시지가 발송, 해킹 공격 피해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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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 "블록폴리오 해킹은 경쟁사 소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