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현물 ETF 순유입 전환…‘블랙록 끌고 피델리티 밀고’
21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4억 7527만 달러(6802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4거래일 연속 순유출 끝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블랙록 IBIT(2.08억 달러)와 아크인베스트 ARKB(1.62억 달러)가 나란히 순유입세를 주도했고, 피델리티 FBTC와 비트와이즈 BITB에도 각각 3415만 달러, 2008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ETH 현물 ETF 2018억원 순유입...피델리티·블랙록 견인
21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1억4110만 달러(2018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피델리티 FETH에 5907만 달러가 순유입돼 규모가 가장 컸고, 블랙록 ETHA가 4191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와 ETHE에서 각각 2258만 달러, 1314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순유출이 발생한 ETF는 없었다.
비트코인 OG, 약 $3.4억 BTC 바이낸스 입금
보유 물량을 대거 정리하고 하이퍼리퀴드에서 숏 포지션까지 오픈했던 익명의 비트코인 OG(초창기 홀더)가 바이낸스에 3003 BTC(3억3815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2100 BTC로 하이퍼리퀴드에서 10배 숏 포지션을 개설해 있으며, 현재 해당 포지션으로 약 580만 달러 미실현 수익을 거두고 있다.
FIU, 빗썸 현장조사 31일까지 연장…'오더북 공유 중단' 압박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한 현장조사를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데일리안이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빗썸의 '오더북(호가창) 공유'에 대한 부정적 시그널을 보내며 사실상 관련 사업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가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FIU는 지난 1일부터 빗썸의 해외 거래소 오더북 공유와 관련한 현장 조사를 진행해왔다. 해당 조사는 당초 지난 17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분석 “부채 상쇄 위해 美 정부가 금 가격 부양…다음은 비트코인”
최근 금 가격 급등은 사상 최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정부가 의도한 상황이며 비트코인 가치 재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 중 하나라는 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크립토리서치가 전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 전문가 사이에서는 미국 정부가 부채를 관리하고 달러 패권을 지키기 위해 금 가격 상승을 용인하고 있다는 이른바 ‘골드 퍼스트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 골드 퍼스트 이론은 막대한 금을 보유(8100톤)한 미국이 금 가격 상승을 통해 부채를 상쇄하고 인플레이션을 흡수한다는 것이 골자다. 동시에 직접적인 통제 밖에 놓여있는 비트코인이 이 과정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가격을 억제(눌림)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재무부 발행 채권 수요를 충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있다. 이는 석유달러(석유를 구매할 때 달러를 사용하는 것)를 대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는 정부가 원하는 만큼 금 가격이 충분히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또 금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지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가격을 누르고 있을 수 있다. 가령, 이달 초 발생했던 대규모 청산 사태를 두고 미국 정부가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단, 골드 퍼스트 이론의 확장판은 금 가격 상승 이후에는 미국이 비트코인 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금이 국가의 방주라면, 비트코인은 인류의 방주”라고 강조했다.
비트마인, 팔콘엑스서 $1.7억 ETH 출금
ETH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비트마인 소유로 추정되는 신규 주소 2개가 팔콘엑스로부터 45,814 ETH(1.77억 달러)를 이체받았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아시아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보유 기업 상장 심사 강화
아시아 3대 주요 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들의 상장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특히 홍콩거래소는 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들의 상장 신청을 최소 5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호주 규제당국 역시 홍콩과 유사한 규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미 상원의원 "GENIUS법 부실...추가 법안으로 보완해야"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금융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가문과의 이해충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GENIUS는 가벼운 규제 체계일 뿐으로, 팍소스의 3조 달러 상당 PYUSD 오발행 사고같은 일은 막지 못한다. 의회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통해 GENIUS 법안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팍스 품은 바이낸스, 韓 인력 채용 나서
바이낸스가 한국 인력 채용에 나섰다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재무팀 실무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주 업무는 회사 자금 흐름 관리, 은행거래 지원, 유동성 및 현금흐름 보고 등 재무 전반으로, 3~5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바이낸스가 공식적으로 한국 인력 채용에 나선 것은 2022년 고팍스 인수 후 3년 여만이다.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받으면서 한국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크라켄 CEO “스테이블코인 이자 제공이 '해악'?...터무니 없다”
크라켄 CEO 데이브 리플리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은행에 ‘해악’이라고 주장한 미국은행가협회(ABA) 측 발언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리는 “누구에게 해악이 된다는 말인가? 소비자는 자산을 어디에 보관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전통 은행은 고객 자산으로 이익을 얻으면서도 그 수익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산업은 금융 서비스를 모두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ABA 전략 담당 부사장 브룩 야바라는 “크라켄이나 코인베이스 같은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지급한다면,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이어야 한다는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업 테서, $450만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기업 테서(Tesser)가 캐슬아일랜드벤처스 주도 시드 라운드에서 4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로브벤처스, 안테미스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테서는 블록체인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이나 여타 핀테크 업체와 결제하지 않고 기관들의 결제 시간 단축을 지원하겠다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지랩스, 탈중앙화 오라클 아프로에 전략 투자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아프로(APRO)가 이지랩스(구 바이낸스랩스)가 주도하는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게이트 랩스, WAGMI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토 서브DAO, 수익 전액 바이백 활용
지토(JTO)의 서브DAO인 크립토이코노믹스(Cryptoeconomics)가 수익 전액을 JTO 바이백에 활용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거버넌스 제안 JIP-24 통과 후, 모든 블록 엔진 및 블록 어셈블리 마켓플레이스(BAM) 수수료는 지토 DAO로 귀속됐고, 전액 바이백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현재까지 바이백 규모는 총 250만 달러 상당이다. 바이백 물량은 전월 수익에 비례하며, DAO가 승인하는 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소매 체인 빌스, 플렉사와 파트너십...암호화폐 결제 지원
미국 소매 체인 빌스(Bealls)가 암호화폐 결제업체 플렉사(Flexa)와 파트너십을 체결, 전국 660개 이상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결제가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BTC, ETH, USDC 등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 등 99종이다.
모멘텀, 누적 거래량 $240억 돌파
수이(SUI) 생태계 탈중앙화 거래소(DEX) 겸 유동성 허브 모멘텀(MMT)이 누적 거래량 24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 230억 달러를 돌파한 후 3일 만에 거래량이 1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애널리스트 "1년 내 200종 암호화폐 ETP 출시될 것"
현재 시장에는 35개 암호화폐를 추종하는 암호화폐 ETP가 155종 등록돼 있으며, 향후 12개월 안에는 200종 이상의 ETP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전했다. 가장 ETP에 연결된 종목이 많은 암호화폐는 솔라나(SOL)와 비트코인이었고, XRP와 이더리움(ETH) 등이 뒤를 이었다.
트럼프 "러·우 전쟁 휴전 가능성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며, 향후 2일 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발표를 할 것이다. 여전히 휴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인터뷰] 아울토 파이낸스 “TGE 임박…상호운용 프로토콜 성공 사례 새긴다”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아울토 파이낸스(Owlto Finance)는 70개 이상 네트워크와 연동을 마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24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빠른 전송 속도와 유연한 체인 통합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 아울토는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웹3 생태계의 상호운용성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려 한다. 코인니스는 아울토 파이낸스 공동 설립자 크리스탈(Krystal)을 만나 그들의 비전과 포부, 그리고 TGE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9...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5...공포→극단적 공포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9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바이낸스, GALA 마진 페어 상폐
바이낸스가 오늘 15시(한국시간) GALA/BTC 마진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XEC 입출금 일시 중단
바이낸스가 이캐시(XEC)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하드포크 지원을 위해 11월 15일 XEC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BTC $110,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10,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9,98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 $109,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9,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8,335.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 $108,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8,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7,967.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