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디지털자산 소위원장 “첫 의제는 스테이블코인”]
최근 미국 의회에서 결성된 디지털자산 소위원회의 프렌치 힐(French Hill) 위원장 겸 하원의원이 코인데스크에 “소위원회에서 첫번째로 논의할 사항은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준비 중인 위원회 초안은 디지털자산 규제에 대한 접근 방식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주요 규제 기관이 증권거래위원회(SEC)이 돼야 할지 아니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돼야 할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는 게 올해 소위원회가 해야 할 업무일 것”이라며 “하원/상원 농업 및 은행위원회,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와 이에 관해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미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최초의 소위원회가 조직됐다.
[골드만삭스 "FTX 채권자 아니야"]
골드만삭스 대변인이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는 FTX의 채권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100페이지 분량의 FTX 기업 채권자(추정) 명단에는 골드만삭스를 포함 JP모건 체이스, HSBC, BNY멜론 등 글로벌 대형 은행이 포함됐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해당 명단은 파산 절차를 밟는 중 이해 당사자에게 보고할 목적으로 채무자가 작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명단이 반드시 채권자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 SEC, 투자자문사 암호화폐 커스터디 규정 준수 조사 중]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당국에 등록된 투자자문사가 고객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은 SEC가 지난 수개월간 이에 대해 주시해 왔으며 FTX 사태로 인해 조사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SEC 직원들이 FTX를 비롯해 암호화폐 플랫폼의 커스터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투자자문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자문사는 제3의 외부 업체를 통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 보호 규정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고객 자금을 관리할 수 없다. 한편, SEC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외신 "아마존, 올 봄 NFT 게임 플랫폼 출시 가능성"]
아마존이 올 봄 NFT 관련 서비스를 시할 예정이라고 블록웍스가 사안에 정통한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NFT 관련 레이어1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반 게임 스타트업, NFT 거래소 등 12개 이상의 기업 혹은 개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논의 중인 가장 유력한 서비스 형태는 아마존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무료 NFT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한 소식통은 "해당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닌 아마존 자체에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분석 "비트코인 시장, 레버리지 감소 추세...건강해지고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라이온이 "최근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시장의 레버리지가 감소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건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자산 시장의 레버리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추정 레버리지 비율(Estimated Leverage Ratio)이 지난해 FTX 쇼크 이후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파생상품에 예치된 BTC 물량도 동반 감소하고 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BTC 도미넌스가 동반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오늘 14.73억 달러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월 27일 17시 약 14.7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3,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9,5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약 7.95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3, 맥스페인 가격은 1,400 달러다.
[빗썸, 오늘 15시 원화 및 BTC 마켓에 DAR 상장]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늘 15시 원화 및 BTC 마켓에 마인즈 오브 달라니아(DAR)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망고랩스 창업자 "망고마켓 거래 재개 계획"]
지난 110월 1.1억 달러 상당 해킹 피해로 거래를 중단했던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레버리지 거래 플랫폼 망고마켓(MNGO)이 거래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망고랩스 공동설립자 다피 두라이라즈(Daffy Durairaj)는 최근 개발자들과의 통화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와 상관없이 망고마켓 V4 업그레이드 관련 계획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SEC는 망고마켓에서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 상원의원, 회계감독위에 암호화폐 기업 감사 법인 감독 강화 촉구]
이터에 따르면 미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과 론 와이든(Ron Wyden)이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서한을 보내 “FTX와 협력하는 회계법인이 기업 부실 경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PCAOB에 암호화폐 기업을 감사하는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두 의원은 “PCAOB에 등록된 회계법인이 회계 처리를 잘못하면 PCAOB에 대한 신뢰성이 훼손된다”고도 지적했다. PCAOB 측은 “서한 내용을 확인했으며 두 의원에게 답변을 보낼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카닷 개발사 "DOT, 증권 아닌 소프트웨어...美 규제 준수 노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카닷(DOT) 개발사 웹3 재단이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카닷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 DOT는 증권이 아닌 소프트웨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웹3 재단 측은 "폴카닷은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침 및 미국 증권법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처음 SEC는 DOT를 증권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DOT는 SEC가 규정하는 증권의 성격을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DOT의 토큰 분배 시스템 상 특정 개인 및 주체가 네트워크를 소유하지 않으며, 투자 목적에만 관심이 있는 VC의 토큰 구매 제안도 거절했다. 폴카닷 자체는 진정한 기술 탈중앙화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T는 현재 0.18% 내린 6.4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상원의원, 국회의사당 납품 식품업체에 암호화폐 결제 도입 요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캐피톨힐(국회의사당)에 납품하는 식품 공급업체가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을 내놨다. 제안이 채택되면 의회 직원들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식품 공급업체 및 자동자판기 운영자와만 납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지난해 그는 “비트코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번창하는 산업”이라며 "나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스트라이크, POS단말기 업체 클로버와 파트너십... 가맹점 BTC 결제 지원]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BTC 월렛 및 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 잭 말러스(Jack Mallers) CEO가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피서브(Fiserv)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피서브 산하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업체 클로버(Clover) 사용 가맹점들은 라이트닝네트워크 기반 BTC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잭 말러스는 설명했다.
[BTC 채굴 업체 Hut8, 캐나다 전력 업체 밸리더스 파워에 소송 제기]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 업체 Hut8 마이닝(Hut 8 Mining Corp.)이 현지 전력업체 밸리더스 파워 및 자회사 베이 파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Hut8 측은 "밸리더스 파워와 베이 파워는 전력 구매 계약에 따라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계약 기간 에너지 공급을 중단해 사업 운영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빗썸, STRAX 시세 급변동 거래 유의]
빗썸이 스트라티스(STRAX)의 시세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로, 거래에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브레반 하워드, 드래곤플라이 전 파트너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이 최근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 투자사 드래곤플라이캐피털의 전 파트너 투자자 케빈 후(Kevin Hu)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출신 케빈 후는 브레반 하워드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브레반 하워드는 국부 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을 대신해 약 3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이지스, 리도와 파생상품 커스터디 계약]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이지스 트러스트(Aegis Trust)가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 리도(Lido)의 파생상품에 대해 커스터디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 고객은 리도의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는 홍콩과 미국에서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획득한 상태이며, 리도는 현재 80억달러 상당 ETH를 보유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5...중립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포인트 오른 55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폴리곤 일일 활성 이용자 수, BNB체인 이어 2위]
코인데스크가 토큰터미널 데이터를 인용, 폴리곤(MATIC) 네트워크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34.4만명으로 BNB체인(78.1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MATIC은 올들어 48% 상승했다. 암호화폐 인덱스 플랫폼 Phuture의 성장 총괄 찰스 스토리(Charles Storry)는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은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가 많이 있다”며 “이들이 토큰을 발행하면 활성 이용자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