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59% 상승한 2만7549달러(한화 약 36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88% 오른 1720.06달러(한화 약 22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2.90%▲ XRP 2.28%▲ 카르다노(ADA) 0.89%▲ 도지코인(DOGE) 3.54%▲ 솔라나(SOL) 4.86%▲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37% 하락한 1.59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962억 달러(한화 약 144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구스타보 파리아는 "그레이스케일 승소발 비트코인 랠리로 미결제약정이 10억 달러 급증하고 펀딩비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공매도가 성행한 양상을 보였다"면서 "이는 추가적인 투기, 가격 변동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BTC 가격이 단기 투자자의 진입가(cost basis, 원가기준)인 2만7900달러와 비슷한 가격대에 있어 더욱 민감하다"면서,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새로운 위험 지표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49.5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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