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송치형 의장, 대법원서 무죄 확정]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대법원이 11월 9일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터베이스에 임의계정을 만들어 일반 이용자처럼 거래를 하도록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대주주인 송치형 이사회 의장에게 무죄를 확정했다. 두나무는 2018년 12월 송 의장 기소 5년만에 대주주와 관련한 모든 사법적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함께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남모씨, 데이터밸류실장 김모씨도 무죄가 확정됐다.
[엔씨소프트 "블록체인 게임 시기상조...밸런스·안정성 확보 전제돼야"]
테크M에 따르면,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9일 가진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밸런스와 가상자산의 안정성 확보되지 않으면 게임에 도입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불안정하게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에 들어오면, 인게임 내부의 밸런스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 이날 그는 "블록체인이 게임에 접목되는 시점은 게임 내 경제 밸런스가 안정된다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 단순하게 접목하면 내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 인게임 밸런스와 외부 안정성 융합 관련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내서 오해가 있는 것이,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 투 언(P2E)와 동일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엔씨소프트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P2E가 아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중단한다는 말은 드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웹3 게임 플랫폼 이뮤터블 "유비소프트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개발"]
디크립트에 따르면 웹3 게임 플랫폼 이뮤터블(IMX)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Ubisoft)와 새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푸아르(Nicolas Pouard) 유비소프트 전략 혁신 연구실 부사장은 "게임 개발자들이 이뮤터블을 통해 암호화폐 요소를 추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크립트는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정확히 무엇이 개발되는지 세부적인 내용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으며, 새 게임이 될 수도·NFT나 P2E 등 경험 제공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 v1.12.15서 취약점 발견.. 현재 수정 완료]
비영리 재단인 이더리움 클래식 협동조합(Ethereum Classic Cooperative, ECC)의 밥 서머윌(Bob Summerwill) 집행이사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고 이더리움(Geth) v1.12.15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모르도르(Mordor) 테스트넷 상의 스파이럴(Spiral)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취약점은 긴급 패치 발행으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아베 커뮤니티, GHO 대출 금리 4.72%로 인상 제안 통과]
스냅샷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커뮤니티가 자체 다중담보 스테이블코인 GHO의 대출 금리를 기존 3%에서 4.72%로 인상하자는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켰다. 투표 결과 찬성률은 83.84%, 반대율은 16.15%를 기록했다.
[러시아 VTB 뱅크, ATM서 CBDC → 현금 인출 솔루션 개발]
러시아 현지 일간지 이즈베스티아(Izvestia)에 따르면 국영은행 VTB뱅크가 디지털루블을 지폐로 인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VTB뱅크는 최근 열린 핀테크 포럼에서 "러시아 전역 1만4000개 ATM에서 디지털루블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9일 기준 총 자산 $677.19억...4월 최고치 근접]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9일 기준 총 자산이 지난 10월 대비 100억 달러가량 늘어난 677.19억 달러를 기록, 지난 4월 최고치(719.24억 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X(구 트위터) 이용자가 해당 데이터를 게시하자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재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