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디파이 활동 세금 징수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 배포 예정]
비트코인월드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발생된 세금 징수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IRS는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고 잠재적 자본 이득 및 손실을 계산해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파이와 관련해 사용자가 암호화폐 브로커 맞춤 세금 보고 양식을 제출할 필요없이 IRS에 직접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금 관리 툴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공개 암호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파이에서 발생된 모든 거래를 포괄적으로 기록한다. 사용자가 주소를 입력하면 소프트웨어가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과세 대상 거래 내역 정보를 제공한다.
[Hut8 마이닝, 3Q 매출 전년比 46%↓... 채굴량 감소탓]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 마이닝(Hut 8 Mining)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Hut8 마이닝의 순손실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이는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 운영 문제, 일부 운영 중단으로 인해 코인 채굴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3분기 손실은 5360만 캐나다 달러(약 512억 원)이며, 매출은 170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Hut8 마이닝의 매출액은 3170만 캐나다 달러다. 올해 3분기 비트코인 채굴량은 330개다.
[스탠다드차타드, 펀드DLT와 대행사 계약 체결...블록체인 이용 자금 이체 서비스 개선]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가 블록체인을 통한 자금 이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펀드DLT(FundsDLT)와 대행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금 이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기 단계의 대상 고객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자산관리사다. 스탠다드차타드의 금융 및 증권 서비스 글로벌 제품 책임자인 잉잉탄(Ying Ying Tan)은 "펀드DLT와의 협력은 기존의 이체 대행사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펀드DLT는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운영사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에 인수된 바 있다.
[리플 CEO "SEC, 투자자 보호 사명 망각한듯... 집행조치 전술 바꿔야"]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소송을 통해 규제하려는 전술을 바꿔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에 SEC는 투자자 보호하는 사명을 망각한 것 같다. 문제는 도대체 그들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느냐"라며 "리플의 법적 승리가 미국 암호화폐 업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신호일 수 있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업계가 미국에서 번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OKX, 폴리곤과 파트너십... 영지식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X1 출시 예정]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아이씨오 애널리틱스(ICO analytics)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폴리곤(MATIC)과 파트너십을 체결, 영지식(ZK)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X1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OKB가 네이티브 토큰 역할을 하게 된다.
[유니스왑 월렛 안드로이드 버전 정식 출시]
블록웍스에 따르면 유니스왑(UNI) 월렛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식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사용자는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 및 BNB체인 간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온체인 스왑은 MEV차단기로 보호된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을 개인 트랜잭션 풀에 배치해 프론트러닝 및 샌드위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갑은 6개 언어 및 18개 화폐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기존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k33리서치 "ETP 관리 비트코인 수, 사상 최대치 기록"]
k33리서치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ETP가 관리하는 비트코인(Bitcoin under management, BUM)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함께 BUM이 지난 몇 주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11월 12일(현지시간) 기준 ETP BUM은 204,170개로 이전 최대치는 2022년 4월 1일 200,573개다.
[6년 휴면 지갑, $340만 BAT 바이낸스로 입금]
비오신 이글아이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약 6년간 BAT를 보유하고 있던 주소에서 1460만 BAT(약 $340만)이 바이낸스로 입금됐다. 해당 주소는 2018년 1월 당시 735만 달러 상당의 BAT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닷컴, 시리즈E 라운드서 1.1억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기업 블록체인닷컴이 시리즈 E 라운드에서 1억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킹스웨이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베일리 기포드, 레이크스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금의 구체적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신 "델라웨어주 기업부서, 법무부에 가짜 블랙록 XRP 신탁 등록 사태 보고"]
더블록프로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기업(Corporation) 부서가 법무부에 가짜 블랙록 XRP 신탁 신청 이슈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랙록이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리플(XRP) 신탁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을 신청했다는 가짜 뉴스가 확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해당 사태는 어떤 얼간이(whacko)가 블랙록 임원의 이름 등을 사칭해 허위로 델라웨어주 웹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 SEC에 블랙록 ETH 현물 ETF 상장 승인 요청]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나스닥이 지난 10월 규제 당국의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을 근거로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을 승인해달라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요구했다. 거래소는 규제 당국이 나스닥 규정 5711(d)에 따라 iShares Ethereum Trust 상장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스닥은 암호화폐와 전통자산 규제의 통일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상품으로 간주돼야 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현물 ETF 규정은 금 ETF와 동일해야 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는 BTC 및 ETH 선물 ETF를 호스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때문에 SEC는 BTC 및 ETH 현물 ETF를 차단할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美 나스닥 지수 장중 2%대 상승]
미국 증시 나스닥 지수의 장중 상승폭이 2.20%까지 확대됐다. 현재 S&P 500지수는 1.85%, 다우지수는 1.3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 "튀르키예, 라이선스·과세에 초점 맞춘 암호화폐 규제 추진 가능성"]
로이터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튀르키예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그레이리스트(Grey List, 집중 모니터링 대상국)에서 빠지기 위해 라이선스와 과세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센터인 블록체인IST 센터(BlockchainIST Center) 이사 보라 에르다마르(Bora Erdamar)는 "특정 라이선스 표준 도입이 새로운 규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밖에 자본의 적정성 요건, 디지털 보안 개선 조치, 커스터디 서비스, 준비금 증명이 규제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앵커, 옵티미즘과 파트너십... 첫 서비스형 롤업 출시]
앵커(ANK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옵티미즘(OP)과 파트너십을 체결, 첫 서비스형 롤업(Rollup as a Service)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앵커의 서비스형 롤업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혹은 프로젝트의 트래픽을 단독 처리하는 독립적 OP 스탭 기반 레이어2를 구축할 수 있다. 앵커는 해당 솔루션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록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 BTC에 리스크 초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류에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 익스포저(노출)는 비트코인에 대한 위험요소"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은 "신탁은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가치는 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디어는 "이러한 블랙록의 발언은 미국 규제 당국의 발언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3개 BTC 현물 ETF 신청 마감일 임박... 연기 가능성 높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3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연기 결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연기 결정이 나더라도 2024년 1월 10일 이전에 승인될 가능성은 여전히 90%"고 전했다.
[ECB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 "암호화폐 관련 EU 규정에 허점 존재...수정 필요"]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 안드레아 엔리아(Andrea Enria)가 "암호화폐 리스크로부터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EU 규정에는 은행이 일부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에 대한 수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U 프레임워크가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고객 월렛 관리, 토큰 교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등)를 ECB의 은행 규제감독 범위 바깥으로 설정했다. 때문에 ECB는 은행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정도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개인 고객에 대한 대출기관의 익스포저를 제한하는 등 효과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게 된다"며 "EU 규정에 따른 ECB 규제 금융기관 리스트에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시급하게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빔 아폴라미, 영국 재무부 경제장관 임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빔 아폴라미(Bim Afolami) 국회의원이 신임 영국 재무부 경제장관으로 임명됐다. 빔 아폴라미는 경제장관으로서 영국의 디지털 자산 및 CBDC 채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조율하게 된다.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 전 경제장관은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포함해 영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리서치 책임자 "BTC, 금 현물 ETF와 동일한 시장 접근성 향상 효과 기대"]
DL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기관 리서치 책임자인 데이비드 듀옹(David Duong)이 "첫 금(GOLD) ETF는 실제 금을 매입해 보관할 수 없는 수많은 미국 고객의 금 시장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비트코인도 비슷할 것"이라며 "미국 첫 금 현물 ETF 출시 당시 가격은 443달러였다. 이후 자산은 340% 증가해 1946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금 ETF의 경우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2008년~2012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금 유입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인들이 금을 경제적 불안정에 대한 헤지수단으로만 평가, 필요할 때만 찾았다는 증거"라며 "반면 비트코인의 경우 공급량이 제한돼 있다.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이 200만 개 밖에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