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81% 하락한 4만1642달러(약 54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4.28% 내린 2233.87달러(약 29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4.48%▲ XRP 4.84%▼ 솔라나(SOL) 2.70%▼ 카르다노(ADA) 5.76%▼ 아발란체(AVAX) 11.86%▲ 도지코인(DOGE) 8.78%▼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14.07% 상승한 0.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5698억 달러(한화 약 2066조원)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미국 11월 CPI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11월 CPI는 전년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월의 3.2% 상승에서 소폭 둔화하는 수준이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10월의 0.2% 상승에서 소폭 오르고, 전년보다 4% 올라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내년 연준이 5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3분기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서 내년에 총 2회 금리를 인하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 첫 금리 인하 시기를 6월로 예상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64.79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