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올해 블록체인 기반 개인 대출액 $5.82억...전년 比 128%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토큰화 실물자산(RWA) 전문 분석 업체 RWA.xyz의 데이터를 인용 "올해 블록체인 기반 개인 대출액은 약 5.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토큰화된 사모 신용의 가치가 5.82억 달러 규모라는 것을 의미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28%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RWA.xyz 측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 수요자들은 전통 금융기관 대신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대출 프로토콜의 평균 대출 금리는 9.64%로, 전통 금융 기관의 중소기업 대상 대출 금리인 5.75%~11.91%과도 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위 대출 프로토콜은 현재까지 2.55억달러 대출을 제공한 이더리움 기반 센트리퓨지로, 시장점유율은 43%다. 대출에 활용되는 암호화폐는 USDT, USDC, DAI 등 스테이블코인이다.
[대법원, 비트커넥트 피해자에 2.8억원 손해배상 확정]
문화일보에 따르면 대법원이 폰지사기로 알려진 비트커넥트(Bitconnect)를 운영하며 국내에 홍보한 B사 홍보 담당 주모씨(57)가 피해자 김병선씨(80)에 2.8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B사 측은 2017년부터 '자동 트레이딩 인공지능 오토봇'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국내 피해자 3,000여명에 1,000억원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자 중 절반 가량은 50세 이상, 최대 피해액은 8억원가량이다. 뉴욕 남부지방법원도 2021년 이를 폰지사기라 판단, 배상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반에크 CEO "BTC, 1년 내 신고점 경신 예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CEO인 얀 반에크(Jan Van Eck)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최고의 인터넷 가치 저장 수단이다. 다른 무언가가 인터넷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 이날 그는 "비트코인은 실제로 우리가 성장을 목도하고 있는 확실한 자산이다. 이미 비트코인은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네트워크 효과가 생겨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내 신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홍콩 상장사 DL그룹,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
홍콩 상장사인 금융서비스 회사 DL그룹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신청한다고 st헤드라인이 전했다. 암호화폐 가격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비중은 5% 미만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홍콩 규제 적격 거래소 OSL 모기업 BC테크, 'OSL그룹'으로 사명 변경 추진]
홍콩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의 모기업 BC테크놀로지그룹(BC Technology Group, 이하 BC테크) 이사회가 'OSL그룹'(OSL Group Limited)으로의 사명 변경을 안건에 상정했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향후 BC테크의 사업 발전 방향을 놓고 보면 사명 변경이 보다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다 직관적인 사명은 기업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주주들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3AC 공동 설립자 "인스크립션, 파괴적 혁신 분야"]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공동 설립자 쑤주(Zhu Su)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스크립션은 파괴적이고 새로운 분야다. 일반 토큰과 NFT 중간에 속하는 개념이나 실제로는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보다 처리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솔라나 폰 '사가' 보유 시 발행되는 NFT 발행량 2,918개 기록]
솔라나(SOL)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웹3 스마트폰 사가(Saga)를 보유하면 얻을 수 있는 사가 제네시스 NFT의 발행량이 지난 12시간 동안 57개 증가한 2,918개(보유자 713명)를 기록했다. 해당 NFT는 타인에 양도할 수 없다. 사가 보유자는 NFT 외에도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를 비롯한 솔라나 기반 토큰 에어드랍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사가는 최근 SOL 생태계 코인 랠리 이후 매진, 이베이(eBay) 등 중고 시장에서 최초 출시가(1,000 달러) 대비 5배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기도 했다.
[12/16 인스크립션 관련 EVM 체인 일일 가스비, $830만...역대 최고]
코인텔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인스크립션으로 인해 지출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체인들의 가스비가 830만 달러로, 일일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중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560만 달러 상당의 가스비가 발생했으며, 아비트럼 원 네트워크에서 210만 달러의 가스비가 발생했다.
[넥슨 웹3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1억 투자 유치]
넥슨의 NFT 중심 웹3 게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MapleStory Universe)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측은 "이번 투자 유치는 업계 판도를 바꿀만한 소식이다. 2024년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외신 "FTX 변호인단, 8~10월 소송 비용 $1.18억 청구"]
코인텔레그래프가 FTX의 법원 제출 자료를 인용, FTX 측 변호사들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의 소송 비용으로만 총 1.18억 달러(일평균 130만 달러·시간당 5.3만 달러)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상위 3곳 로펌, 컨설팅 업체들이 청구한 금액만 8,0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산 신청 이후 누적 소송 비용은 3.5억 달러로 추산됐다. 한편 FTX 채무자 측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법원에 채권자들의 자산 평가 기준일을 2022년 11월 11일 파산 신청날로 하자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 수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금감원장, 내년 1월 美 SEC행...가상자산 관리·감독 논의 전망]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방문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SEC 방문 후 금감원이 이달 초 신설한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 등의 역할을 설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국내법에서 미흡한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 및 개념 정립도 주요 논의 대상으로 예상된다.
[알렉스, 스택스 인스크립션 STX20 지원]
스택스(STX)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알렉스(ALEX)가 X를 통해 "알렉스 비트코인 오라클이 스택스 인스크립션 STX20을 지원할 것"이라며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되면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DUSD 시총 $16억 돌파...스테이블코인 시총 5위 등극]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 금융 서비스 인프라 제공 업체 퍼스트디지털이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DUSD의 시가총액이 16억 달러를 돌파, BUSD(12.08억 달러)를 제치고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총 5위로 올라섰다. FDUSD 시총은 이달에만 7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