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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네트워크, 고래 매집 이후 10% 반등…수급 불균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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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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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매집 이후 OKX에서 유동성 불균형이 발생하며 파이코인이 10% 이상 반등했다. 커뮤니티는 가격 회복에 기대를 걸지만 상장 불확실성과 내부 통제 우려는 여전하다.

파이네트워크, 고래 매집 이후 10% 반등…수급 불균형 우려 / TokenPost Ai

파이 네트워크가 다시 한번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가격 하락 이후 반등 조짐이 나타나면서 파이코인 커뮤니티는 큰 상승이 임박했다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파이코인은 10% 이상 상승해 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한 고래 투자자가 2억 5000만 파이코인을 지갑으로 이전하면서 OKX 거래소에서 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분석이다.

해당 게시물은 OKX의 유동성과 가격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빗겟이 구제 작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현재 파이코인은 1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수세가 계속되고 고래들이 보유량을 유지한다면 거래자들은 가격이 1달러를 회복한 뒤 1.5달러, 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파이코인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있다.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 상장이 이뤄지지 않았고, 디파이 앱이나 대규모 생태계 업그레이드도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또한 팀이 보유한 파이코인 양과 운영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닥터 알트코인은 파이 코어팀이 1만 개 이상의 숨겨진 지갑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를 맹목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투명성을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공개적으로 추적되는 대형 지갑은 7개에 불과해 불명확한 토큰 공급량과 내부 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량의 파이 토큰이 시장에 유입되고 내부자 조작 의혹이 계속되면서 파이 네트워크의 미래는 불확실해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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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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