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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최고치 돌파… '조용한 상승'에 전문가들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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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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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 11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투자 심리는 차분하며, 전문가들은 건전한 시장 구조와 유동성을 배경으로 한 상승세로 평가했다. 장기 보유자의 매도 움직임이 적고 펀딩비도 낮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치 돌파… '조용한 상승'에 전문가들 긍정 평가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5월 21일 사상 처음으로 11만 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과거 고점 돌파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5월 22일 바이낸스 기준으로는 111,860달러(약 1억 6,344만 원)를 기록했지만, 투자 심리나 파생상품 지표에서 고조된 투자 열기는 감지되지 않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의 역대 고점 중에서도 가장 차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여러 거래소의 펀딩비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과열된 시장보다는 점진적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딩비가 억제된 상황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가 제한적이라는 뜻이며, 이는 가격 급변 위험이 낮음을 시사한다.

현금성 자산의 유입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공급 증가와 주요 국가들의 광의통화(M2) 확대는 여전히 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자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자금이 대기 중이라는 점은, 현재의 비트코인 수요가 단기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의미한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도 미미하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장기 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강한 손에서 약한 손으로의 자산 이동이 제한된 현재 상황은 상승 추세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비트코인 고점 돌파는 단순한 투기적 열풍이 아니라, 건전한 시장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상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함께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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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5.23 06:07: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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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5.23 0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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