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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서 2.25만 개 $BTC 이탈…기관 '장기 보유' 신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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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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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 2만2,500개가 하루 만에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며 기관의 장기 보유 움직임이 포착됐다. 가격은 10만 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거래소서 2.25만 개 $BTC 이탈…기관 '장기 보유' 신호 등장 / TokenPost Ai

거래소서 2.25만 개 $BTC 이탈…기관 '장기 보유' 신호 등장 / TokenPost Ai

중앙화 거래소에서 대규모 비트코인(BTC) 출금이 이어지고 있다. 6월 초 하루 동안에만 약 2만2,500 BTC가 거래소를 빠져나갔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며 장기 보유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 분석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출금은 ETF 운용사나 커스터디 기관, OTC 데스크와 같은 기관들의 전략적 매수로 해석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과 달리 조용히 자산을 축적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대규모 출금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퀀트는 "현재 상황은 하락세가 아닌 장기적 가치 상승을 위한 조정 국면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여름철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SM 비제조업 PMI가 202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 지표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9만6,719달러(약 1억 3,443만 원) 선을 지지선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횡보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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