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지침 모두 반영해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글로벌 하드웨어 월렛 제조업체 트레저가 공식 고객 지원 회신을 사칭한 피싱 공격이 진행 중이라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트레저는 13일 자사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격자들이 고객 문의 양식을 악용해 *공식 지원 회신처럼 보이는* 이메일을 무작위 발송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메일은 정식 안내문처럼 보이지만, 백업 정보를 유도해 사용자 지갑을 탈취하려는 *사기 수법*이다.
회사는 "지갑 백업 정보를 절대로 공유하지 말라"며, 백업은 항상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레저는 "회사가 사용자에게 *백업을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이메일이 아무리 믿을 수 있어 보여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트레저는 이메일 시스템 자체가 해킹당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특정 사용자를 가장해 고객 지원 요청을 보냈고, 이에 대한 자동 회신이 발송되면서 사용자를 노린 피싱이 가능해진 구조였다. 현재 해당 문제는 진화됐으며, 추가 대응 조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드웨어 월렛 특성상 백업 정보는 곧 지갑 접근 권한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 관련 NFT나 도메인 연동 방식 지갑 등 다양한 암호화폐 서비스가 성행하면서,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 제고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