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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달라져라' 선언...비트코인($BTC) 8.7조 원 보유로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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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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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달라져라' 메시지와 함께 비트코인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으며, 스트래티지는 약 8조 7,700억 원 규모의 BTC를 보유 중이다. 투자자들의 신뢰는 지속되며 주가는 비트코인 ETF처럼 움직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달라져라' 선언...비트코인($BTC) 8.7조 원 보유로 존재감 과시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 '달라져라' 선언...비트코인($BTC) 8.7조 원 보유로 존재감 과시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BTC)에 관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단 두 단어, "Be Different(달라져라)"란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세일러의 흑백 초상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한다. 검정 터틀넥에 절제된 배경, 은빛 머리를 한 그의 이미지는 시각적으로도 비트코인에 대한 철학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번 메시지가 눈길을 끈 건 단순히 연출 때문만이 아니다. 세일러가 이끄는 전략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또다시 확대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월 현재 회사는 총 592,345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882억 원 상당의 평균 매입가를 기준으로 약 50.92% 상승한 총 63억 달러(약 8조 7,700억 원) 규모다. 비트코인이 10만 2,000달러(약 1억 4,178만 원)를 웃도는 고점에서도 이들은 최근 10,100 BTC에 이어 추가로 245 BTC까지 매입하며 공격적인 수량 확보에 나섰다.

스트래티지는 이미 기술 기업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비트코인 ETF로 평가받는다. 현재 자사 주가는 377달러(약 52만 3,000원)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1,053억 달러(약 146조 3,770억 원)를 기록 중이다. 전체 자산 중 60%가 비트코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자산 가치(NAV) 대비 1.667배 프리미엄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세일러의 전략에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클 세일러에게 비트코인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다. 이 암호화폐는 그의 정체성이자 철학이며, ‘달라져라’라는 메시지는 그가 걸어가는 길을 압축적으로 설명한다. 세일러는 이제 기업 CEO 이상의 상징적 존재로, 크립토판 스티브 잡스로 불려도 부족하지 않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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