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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350달러 돌파…'월가 정복' 암호화폐 대표주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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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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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주가가 350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월가 대표 금융주와 비교되기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를 프리미엄 금융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350달러 돌파…'월가 정복' 암호화폐 대표주자로 부상 / TokenPost Ai

코인베이스, 350달러 돌파…'월가 정복' 암호화폐 대표주자로 부상 / TokenPost Ai

코인베이스(COIN) 주가가 2022년 초 이후 처음으로 350달러(약 48만 6,500원)를 상회하면서, 암호화폐 업계 내 입지를 넘어 월가 금융권과의 본격적인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만 14.6% 상승하며 주요 지지선을 돌파한 코인베이스는 단순 거래소의 경계를 넘어 프리미엄 금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논의를 촉발한 인물은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였다. 그는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며, 이런 서비스가 구현된다면 코인베이스는 온체인 자산을 *현실 경제*로 연결하는 핵심 통로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전통 금융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규제된 미국 플랫폼인 코인베이스가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발언은 리플(XRP) 지지 변호사로 알려진 존 디튼(John Deaton)에게서 나왔다. 그는 코인베이스를 더 이상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블루칩 주식’으로 규정하며, 골드만삭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은 월가 대표 기업들과 동일선상에 세웠다. 디튼은 “코인베이스는 이제 월가의 핵심 멤버에 들어설 준비가 되었다”며, 제도권 금융 진입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실제 시장 흐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COIN은 약 100% 상승하며 강세 랠리를 펼쳤다. 거래량과 매수세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투자자들이 기존 금융과의 본격적인 융합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향후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을 통해 *주택 대출*, *신용카드*, *개인 신용 평가* 같은 전통 금융 상품에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경우, 이는 단순 진입을 넘어 기존 시스템을 *변혁*할 수 있다. 암호화폐가 대출 상품의 담보로 사용되는 날이 다가온다면, 이는 비단 코인베이스만의 진화가 아닌, 암호화폐 산업 전체의 위상 전환을 의미할 것이다.

이번 발언과 주가 급등은 코인베이스의 단기적인 성장을 넘어,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인프라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는 장기적 전망을 부각시키고 있다. COIN의 차트와 서사는 지금, 새로운 금융 시대의 출발선을 그려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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