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7주 연속 순유입 흐름을 유지하며 견고한 기관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6월 23일~27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는 총 2억8341만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5월 둘째주(4159만 달러), 셋째주(2억4831만 달러), 마지막 주(2억8584만 달러), 6월 첫째주(2억8107만 달러), 둘째주(5억2812만 달러), 셋째주(4024만 달러)에 이어 7주 연속 주간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주 일간 순유입액을 보면 ▲23일(1억78만 달러) ▲24일(7124만 달러) ▲25일(6041만 달러) ▲26일(–2646만 달러) ▲27일(7745만 달러)로 마감됐다.
누적 유입 규모는 전주 38억9000만 달러에서 41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한 주간 누적 거래량은 전주(20억2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2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간 거래량은 ▲23일(8억3416만 달러) ▲24일(5억6220만 달러) ▲25일(3억4595만 달러) ▲26일(3억156만 달러) ▲27일(2억6980만 달러) 가 거래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총액은 98억8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3.37%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최대 이더리움 현물 ETF는 블랙록 ETHA로, 42억5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ETHE는 27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는 12억8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