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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 2,000 BTC 위탁 운용…투프라임 지분 투자로 수익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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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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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가 기관 운용사 투프라임과 2,000 BTC 운용 계약을 체결하고 2,000만 달러 지분을 인수했다. 수익 다각화 전략으로 비트코인 보유 자산의 적극적 활용에 나섰다.

 마라홀딩스, 2,000 BTC 위탁 운용…투프라임 지분 투자로 수익 다각화 / TokenPost.ai

마라홀딩스, 2,000 BTC 위탁 운용…투프라임 지분 투자로 수익 다각화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마라홀딩스(MARA Holding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기관 자산운용사 투프라임(Two Prime)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위탁 운용 자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마라는 자사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관 투자 채널로 활용하며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했다.

마라는 총 2,000 BTC(약 1,112억 원)를 투프라임에 배정해 이전보다 네 배 늘린 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0만 달러(약 278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도 병행해, 투프라임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마라는 해당 비트코인을 '별도운용계좌(Separately Managed Account)' 방식으로 보관하면서, 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보유를 넘어 보다 적극적인 운용 전략이다.

투프라임은 SEC에 등록된 전문 운용사로, 기관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마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관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마라는 본래 자가 채굴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 이후 추가 매입을 위한 주식 발행 계획을 공개하며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본격화했고, 이번 투자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행보와 유사한 포지션 강화로 해석된다.

이번 거래는 채굴 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마라의 전략적 전환이자, 시장 내 비트코인 운용의 진화된 형태를 보여주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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