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샤프링크, 280,706 ETH 보유…이더리움 최대 기업 보유자로 등극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샤프링크가 약 1조 1,633억 원어치 이더리움을 보유하며 최대 기관 보유자로 올라섰다. 장기 보유 전략과 대규모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도 이미 720억 원을 기록했다.

 샤프링크, 280,706 ETH 보유…이더리움 최대 기업 보유자로 등극 / TokenPost.ai

샤프링크, 280,706 ETH 보유…이더리움 최대 기업 보유자로 등극 / TokenPost.ai

샤프링크(SharpLink)가 이더리움(ETH)을 자사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삼으며 최대 기업 보유자 지위로 부상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투자 이상으로, 웹3 생태계에서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도입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스닥에 상장된 샤프링크는 최근 약 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이더리움(ETH) 추가 매입을 단행했다. 이번 거래로 회사의 총 보유량은 280,706 ETH(약 1조 1,633억 원)로 증가하며, 단숨에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업체로 올라섰다. 대부분의 ETH는 스테이킹 중으로, 이미 약 7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링크는 원래 스포츠북 마케팅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올해 5월 이더리움을 재무준비금 중심 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며 과감한 방향 전환에 나섰다. 해당 전략은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협력 아래 5,917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본격화됐으며, 이 과정에서 ETH 대량 매입이 이어졌다.

조 루빈(Joseph Lubin) 컨센시스 공동창립자는 샤프링크의 목적으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식의 장기 보유 전략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밝히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BTC) 집중 전략과 유사점을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점차 이더리움이 기관 투자자와 상장기업에게도 주요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샤프링크 사례는 기업이 단순히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구조적 자산 운용 전략에 통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선례로 평가된다. 향후 다른 기업들의 유사한 접근이 이어지며 이더리움의 기관 내 수요 또한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