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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배력 하락…밈코인·알트코인 급등에 시장 판도 변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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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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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지배력이 빠르게 하락하며 알트코인과 밈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장은 연준 파월 의장 연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민감하게 반응 중이다.

 비트코인 지배력 하락…밈코인·알트코인 급등에 시장 판도 변화 신호 / TokenPost.ai

비트코인 지배력 하락…밈코인·알트코인 급등에 시장 판도 변화 신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12만 달러 돌파를 재차 시도하는 가운데, 일부 밈코인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통적인 대장 코인의 지배력이 약화되며 자본이 알트코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일주일 만에 63%에서 58%대로 하락하며, 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트코인은 최근 주말 동안 비교적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며 변동성이 크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유럽 기준 일요일 저녁, 한때 11만 6,000달러(약 1억 6,124만 원)선까지 떨어졌다가 빠르게 반등하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어 월요일 새벽 무렵에는 11만 9,600달러(약 1억 6,584만 원)까지 상승하며 12만 달러 재탈환을 눈앞에 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하루 만에 청산 규모가 4억 달러(약 5,560억 원)에 달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인 2억 2,100만 달러(약 3,070억 원)가 공매도 포지션이었다. 이는 시장에서 ‘강세장’ 심리가 우위에 있다는 해석으로 연결되며, 향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개별 코인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푸지 펭귄스(PENGU)는 하루 만에 25% 상승했으며, 트럼프의 이름을 딴 TRUMP 밈코인은 11.4%나 급등했다. 대형 알트코인 대부분 또한 1.5%에서 많게는 10%까지 상승하며 녹색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금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 연설과 미국 기존 주택 판매 실적 발표, 테슬라($TSLA)를 포함한 S&P500 포함 기업들의 실적 공개 등 중대 경제 이벤트가 다수 예정돼 있어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자금이 비트코인에 다시 집중될지 또는 알트코인 랠리가 이어질지 판가름할 주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갈림길에 서 있다. 단기적 변동성은 커졌지만, 상승을 위한 에너지가 점차 응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를 뚫고 역사적 고점 돌파에 나설지, 알트코인들이 주도하는 또 다른 미니 강세장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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