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ETH) 재매입…매도 후 145억 원 규모 되산 이유는?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이더리움 급등 직후 매도한 물량을 더 높은 가격에 145억 원어치 재매입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강한 시장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ETH) 재매입…매도 후 145억 원 규모 되산 이유는? / TokenPost.ai

아서 헤이즈, 이더리움($ETH) 재매입…매도 후 145억 원 규모 되산 이유는? / TokenPost.ai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이자 비트코인(BTC) 억만장자로 알려진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대량 매도한 이더리움(ETH)을 다시 매입했다. 매도 직후 급등한 시세에 올라타려는 의도를 드러내면서, 시황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그의 투자 성향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거래 내역에 따르면, 헤이즈는 약 일주일 전 이더리움 가격이 3,507달러(약 4,873만 원)선에서 거래되던 시점에 2,373 ETH를 매도했다. 당시 매도 규모는 약 832만 달러(약 115억 6,480만 원)에 달했으며, 이후 이더 시세가 급등한 가운데 그는 실현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전략을 뒤집었다. 지난 토요일, 헤이즈는 1,050만 달러(약 145억 9,500만 원) 규모의 USDC를 여러 지갑에 걸쳐 이동시켰고, 이를 이용해 이더리움을 재매입했다. 당시 이더리움 단가는 4,150달러(약 5,768만 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그가 매도한 금액 대비 훨씬 높은 매입가다.

헤이즈는 이번 거래를 직접 공개하며 투자 분석 기관 펀드스트랫(Fundstrat)의 리서치 수장 톰 리(Tom Lee)를 태그하고, “다시 다 사버렸어요. 용서해줄래요?”라는 메시지를 X(옛 트위터)에 남겼다. 이어 “다신 차익 실현 안 할게요, 진짜 약속해요”라며 농담 섞인 후회를 표했다.

전문가들은 헤이즈의 이같은 재매입 행보가 단기 시장에 대한 강한 상승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이더리움 강세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리며, 그의 선택이 시장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다사랑

00:40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5.08.10 00:40:24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