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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AAVE), 230달러 추락 vs 600달러 돌파? 기술적 분수령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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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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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대출 플랫폼 아베가 기술적 혼조 속 중요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서 방향성 모색 중이다. 거래자들 사이에 230달러 하락과 600달러 돌파 가능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베($AAVE), 230달러 추락 vs 600달러 돌파? 기술적 분수령 도달 / TokenPost.ai

아베($AAVE), 230달러 추락 vs 600달러 돌파? 기술적 분수령 도달 / TokenPost.ai

디파이(DeFi) 대출 플랫폼 아베(AAVE)가 290달러(약 40만 3,000원)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향후 방향성에 대한 거래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상단 돌파 후 600달러(약 83만 4,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기술적 패턴 상 230달러(약 32만 원)까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 소폭 상승한 아베는 주간 기준으로 약 10%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은 320~340달러(약 44만 5,000~47만 2,000원) 중간 범위보다 다소 아래에 머물러 있다. 분석가 크립토암스테르담(CryptoAmsterdam)은 주봉 차트에서 아베가 과거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승 추세 내 고점 높이기와 신저점 형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 흐름이 유지된다면 중간 저항 수준 돌파 후 가격 발견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단기 차트에서는 하락 반전 신호도 엿보인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아베가 ‘M자형 패턴’으로 불리는 더블톱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경우 단기 하락 시나리오로 230달러(약 32만 원)대 지지 수준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최근 아베는 330달러(약 46만 원) 돌파에 실패하며 285.89달러(약 39만 7,000원)까지 밀렸다. 핵심 지지선은 278달러(약 38만 6,000원)로, 해당 수준이 무너질 시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

기술적으로도 확실한 방향성이 형성되지는 않았다. 아베는 20일 단순 이동평균(SMA)인 288달러(약 40만 원) 위에서 거래 중이지만, 50일 SMA인 294달러(약 40만 9,000원)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단기 상승세 강화에는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거래량 및 매도 압력 지표인 ‘Balance of Power’(BOP)는 -19.09를 기록하며 여전히 매도 우위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락폭이 줄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도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아베는 오랜 기간 50~120달러(약 6만 9,000~16만 7,000원) 범위에서 부진한 횡보 흐름을 보인 뒤 상승 전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 시장에서 비수탁형 대출 프로토콜로 독자적인 위치를 유지 중인 아베는, 디파이라마(DefiLlama) 기준 총예치자산(TVL)이 약 360억 달러(약 50조 400억 원)로 전체 디파이 대출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시장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TVL이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거래자들은 현재 구간에서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테스트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아베가 기술적 관성을 이겨내고 더욱 강한 상방 돌파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하락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는 지금, 명확한 추세 전환 신호 감지가 아베의 다음 행보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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