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4177만 달러(약 2,072억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가장 많은 청산량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BTC)과 솔라나(SOL)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473만 달러(전체의 50.16%)가 청산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이 276만 달러로 58.34%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271만 달러(28.7%)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211만 달러(77.83%)를 차지했다.
OKX는 약 117만 달러(12.44%)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72.82%였다.
특이사항으로 CoinEx에서는 유일하게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54.69%로 롱 포지션보다 높게 나타났다.

코인별로는 이더리움(ETH)이 24시간 동안 약 6676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량을 기록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은 0.45% 상승한 439.44달러를 기록 중이며,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에서 288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34만 5천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기준 약 2206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현재 가격은 0.78% 상승한 108,582달러를 기록 중이다. 4시간 동안에는 롱 포지션에서 35만 5천 달러, 숏 포지션에서 3만 7천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1622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현재 가격은 0.26% 하락한 200.41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DOGE)은 1.97%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약 29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특히 롱 포지션에서 190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특이사항으로 FARTCO 토큰이 4.07%의 가격 상승과 함께 상당한 청산량을 기록했으며, WLFI 토큰은 8.68%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4시간 동안 숏 포지션 청산(12만 6천 달러)이 롱 포지션 청산(4만 4천 달러)보다 더 많이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청산 데이터는 시장 참여자들의 방향성 예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