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QTUM)이 9월 1일 오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5.37% 오른 3,9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66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업비트 기준 공포·탐욕 지수에서 퀀텀은 전일보다 9포인트 상승한 71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1일 오전 업비트 차트에 따르면 퀀텀은 전날 3,70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가 장중 4,080원까지 반등한 뒤 현재 3,900원대 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단기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지지력을 확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느린 거래 속도를 보완하고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결합해 디앱(DApp) 개발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네이티브 토큰인 QTUM은 결제, 가치 저장, 스테이킹 보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기술적으로 퀀텀은 비트코인 기반의 UTXO 모델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연결하는 **계정 추상화 레이어(AAL)**를 도입해 개발 환경을 확장했다. 또한 지분증명(PoS) v3 합의 방식을 적용해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보상으로 분배한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0.03% 하락한 150,650,000원 △이더리움(ETH) 0.49% 오른 6,144,000원 △리플(XRP) 0.47% 하락한 3,850원 △솔라나(SOL) 0.57% 상승한 281,4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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