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잔고는 일간 순유입, 주간 순유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미국 시장이 압도적인 거래 우위를 점했다.
9월 1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23만9436.06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2592.43 BTC가 순유입됐고 최근 일주일간은 8116.13 BTC가 순유출됐다. 최근 30일간은 8678.57 BTC가 순유입된 상태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9만6930.57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동안은 161.67 BTC가 순유출됐고, 일주일간은 1886.41 BTC, 한 달간은 1만754.88 BTC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는 58만1642.0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2089.42 BTC가 순유입됐다. 최근 일주일간은 1579.77 BTC, 최근 한 달간은 2만3001.31 BTC가 순유입됐다.
비트파이넥스는 39만5549.31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464.89 BTC가 순유입됐다. 최근 일주일간은 4302.27 BTC, 한 달간은 9309.22 BTC가 유입됐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낸스(+2089 BTC) ▲비트파이넥스(+465 BTC) ▲크라켄(+103 BTC)
일간 최대 순유출 ▲코인베이스 프로(–162 BTC) ▲코빗(–44 BTC) ▲비트스탬프(–20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1억4530만 달러, 유럽 시간대 3억6736만 달러, 미국 시간대 8억2271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2억3793만 달러에서 38.3% 줄었고, 유럽 시장도 4억2172만 달러에서 13.0% 감소했다. 반면 미국 시장은 1억2509만 달러에서 557.1% 급증하며 거래 주도권을 크게 가져왔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시장이 압도적인 거래 주도권을 회복한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시장은 동반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