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기술 반등 신호 뚜렷…4분기 구조적 상승 가능성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비트코인이 3주간의 하락을 딛고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며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구조적 회복 가능성과 투자자 매수 전략 강화에 주목했다.

 비트코인($BTC), 기술 반등 신호 뚜렷…4분기 구조적 상승 가능성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기술 반등 신호 뚜렷…4분기 구조적 상승 가능성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시장이 지난 몇 주 간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4분기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발표한 주간 '알파 리포트'에 따르면 주요 지지선 회복과 온체인 매수세 회복 등이 기술적 회복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9월의 약세장을 지나 본격적인 반등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4.2% 상승하며 3주간 이어진 하락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11만 2,500달러(약 1억 5,637만 원) 선을 회복한 이후 기술적 지지선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는 11만 5,550달러(약 1억 6,034만 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반의 반등 흐름도 확인된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일주일 새 약 4.8% 증가하며 1,800억 달러(약 250조 2,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이러한 회복세가 단순 가격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회복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이 활발히 작동하며 주요 매수 구간에서의 누적 공급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CBD(Cost Basis Distribution) 지표에 따르면 과거 급락 구간에서 매수한 물량이 현재의 가격 회복 국면에서 활발히 재분배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대응도 눈길을 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서 밀린 이후 10만 8,000~11만 6,000달러(약 1억 5,012만~1억 6,124만 원) 사이의 가격 갭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이를 상당 부분 메운 상태다. 단기적 저항선으로 평가되는 11만 6,000달러(약 1억 6,124만 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한층 강한 상승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부 투자자 분석에서는 단기 보유자들이 최근 반등 구간에서 주요 매도세의 주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하락장에서도 매집을 이어가며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3~6개월 보유 구간 투자자들은 최근 14일 기준 일평균 약 1억 3,121만 원(189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실현했고, 이는 단기 투자자 수익의 약 78%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이 기술적, 심리적 저항 수준을 넘어서는 데 성공할 경우, 시장에는 보다 구조적인 반등 흐름이 형성될 여지가 크다. 남은 9월의 계절적 비수기가 끝나는 시점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주의 깊게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릴라당

04:55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9.17 04:55:1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