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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 급락…에스터 12%↓ '투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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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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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0만 8,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 에스터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비트코인 하락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 급락…에스터 12%↓ '투심 악화' / TokenPost.ai

비트코인 하락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 급락…에스터 12%↓ '투심 악화'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8,000달러(약 1억 5,012만 원) 선 아래로 주저앉으며 시장 전반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스터(ASTER)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도 이중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현지시간 10월 21일, 비트코인은 장중 11만 1,500달러(약 1억 5,509만 원)까지 반등했지만, 상승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곧이어 강한 매도 압력이 쏟아지며 10만 7,500달러(약 1억 4,963만 원)로 후퇴했다. 이는 하루 기준 약 3%, 2주 기준 13% 급락한 수준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는 상승장이 이미 끝났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위터(X) 사용자 ‘Dr Profit’은 비트코인이 10만 1,700달러(약 1억 4,171만 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약세장 진입이 기정사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모든 지표가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거래소에 보관된 비트코인 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은 장기 보유 심리가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조 1,400억 달러(약 2,974조 6,000억 원)로 줄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58%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장 역시 비트코인을 따라 급락했다. 이더리움(ETH)은 3,860달러(약 5,365만 원)로 4.5% 하락했고, 리플(XRP)은 2.50달러(약 3,475원) 아래로 밀려났다. 솔라나(SOL)도 184달러(약 2,558만 원)로 5%나 빠지며 낙폭을 키웠다.

특히 에스터(ASTER)는 24시간 기준 12% 하락하면서, 시총 상위 100위 내 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멘틀(MNT)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도 각각 10%, 8% 떨어지며 투자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그 와중에도 일부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체인오페라AI(COAI), 프로비넌스 블록체인(HASH), 지캐시(ZEC) 등은 소폭 상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조 7,300억 달러(약 5,184조 원)로 하루 새 3.2% 감소했다.

시장은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구조적 강세장이 끝났다고 말하긴 아직 이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 수준과 거래소 동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명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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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10.21 1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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