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저항을 받으며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매수 신뢰가 약해지면서 단기 하락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LM은 목요일 2% 하락했다. 최근 반등 시도는 0.1798달러 부근의 100일 EMA에서 가로막혔고,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 뚜렷한 회복 동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XLM은 현재 50일 EMA인 0.1669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전체 흐름은 여전히 약세 쪽에 가깝다.
파생시장 신호도 좋지 않다. 코인글래스 자료에서 XLM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억1470만달러로 전주 대비 늘었지만, 숏 비중이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롱-숏 비율은 0.7632로 1을 밑돌고 있으며, 이는 중순 이후 꾸준히 이어진 ‘하락 베팅’을 보여준다. 거래 규모는 살아 있지만 방향성은 매도 우위라는 의미다.
기술적으로도 경계 신호가 남아 있다. 4시간 차트에서 XLM은 100일 EMA 아래에 머물고 있고, 0.1669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0.1471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 이 가격대는 지난 2월 초부터 이어진 핵심 지지 영역으로, 방어에 실패할 경우 하락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완전히 매도세만 강한 것은 아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2 수준으로 중립선 위에 있고, MACD도 기준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 매수세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반대로 XLM이 0.1798달러의 100일 EMA를 다시 회복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일봉 기준으로 이 선 위에서 마감할 경우 200일 EMA가 위치한 0.2101달러 부근까지 반등 기대가 열릴 수 있다. 현재로선 XLM이 ‘회복’보다 ‘방어’에 더 가까운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 시장 해석
XLM은 100일 EMA 저항에 막히며 단기 반등이 실패했고, 파생시장에서도 숏 비중 우세가 이어지며 약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거래량은 유지되지만 방향성은 하락 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황이다.
💡 전략 포인트
핵심 지지선은 0.1669달러로, 이탈 시 0.1471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0.1798달러(100일 EMA)를 회복하면 0.21달러 구간까지 반등 여지가 열릴 수 있어, 현재는 ‘돌파 확인’ 또는 ‘지지 방어’ 전략이 중요하다.
📘 용어정리
EMA: 최근 가격에 가중치를 둔 이동평균선으로 추세 판단에 활용
롱-숏 비율: 상승 vs 하락 베팅 비율, 1 이하이면 하락 심리 우세
오픈 인터레스트(OI): 청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 규모로 시장 참여도 판단 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