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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낸스 창업자 CZ 전격 사면…XRP 7,000억 원 대이동·'사토시 고래' 비트코인 4,000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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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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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낸스 창업자 CZ를 공식 사면한 가운데, XRP 7,000억 원 대이동과 사토시 시절 비트코인 고래의 4,000 BTC 이동이 가상자산 시장을 흔들었다.

 트럼프, 바이낸스 창업자 CZ 전격 사면…XRP 7,000억 원 대이동·'사토시 고래' 비트코인 4,000개 움직였다 / TokenPost.ai

트럼프, 바이낸스 창업자 CZ 전격 사면…XRP 7,000억 원 대이동·'사토시 고래' 비트코인 4,000개 움직였다 / TokenPost.ai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사면을 받았다. 미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3일 서명됐으며, CZ 본인도 올해 초 한 팟캐스트에서 변호인단이 사면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면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낸스의 자체 토큰 BNB 가격은 5% 넘게 급등해 일중 최고가 1,138달러(약 158만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사면 소식 외에도,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같은 날 약 506,152,575달러(약 7,037억 원) 규모의 리플(XRP) 대규모 이체가 단일 트랜잭션으로 발생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익명의 지갑에서 또 다른 익명의 지갑으로 이동한 이 XRP는 구체적인 목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가격 변동성이나 전략적 대응을 위한 사전 작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이체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회복 흐름과 맞물려 발생해 시기적인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14년 넘게 잠들어 있던 ‘사토시 시대’의 비트코인(BTC) 고래 지갑이 깨어나 약 4,000 BTC를 전송한 것도 이날 시장을 뒤흔든 또 다른 뉴스였다. 해당 지갑은 2009~2011년 사이 생성된 것으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활동하던 시기와 일치한다. 이번 이동 규모는 약 4억 4,000만 달러(약 6,116억 원)에 달하며, 분석업체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는 이 지갑의 주인이 이미 여러 차례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을 통해 분산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 가지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 내 큰 규모의 자금 이동과 정치적 변수가 맞물려 투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조치는 정치와 가상자산 규제 간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향후 업계의 방향성에도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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