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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CZ 사면보다 미래 집중…규제 준수가 성장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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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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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은 트럼프 대통령의 CZ 사면 논란에 대해 미래 지향적 경영을 강조하며 규제 준수와 산업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CEO “CZ 사면보다 미래 집중…규제 준수가 성장 열쇠” / TokenPost.ai

바이낸스 CEO “CZ 사면보다 미래 집중…규제 준수가 성장 열쇠” / TokenPost.ai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텡이 창펑 자오(CZ)의 사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이슈가 재부상한 가운데, 바이낸스는 내실 강화와 규제 준수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텡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주류로 편입된 만큼, 명확한 규제가 더 많은 참여자를 끌어들일 것”이라며 “우리는 규제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바이낸스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주요 통합 작업까지 이뤄냈다고 설명하며, 투자자와 정부 기관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Z의 사면에 대한 논란보다 중요한 건 미래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회사의 회복력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는 찬반 양론이 있었지만, 텡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회사의 개혁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텡 CEO는 디지털 상공회의소(The Digital Chamber)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보다 균형 잡힌 암호화폐 법제화를 지지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정치 환경은 혁신에 우호적이며, 처벌보다는 미래에 투자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년 말 CZ가 자리에서 물러난 후 텡이 CEO로 취임한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 위반과 관련한 대규모 벌금을 납부한 뒤, 글로벌 규제 준수 체계를 대폭 강화해왔다. 최근 아부다비의 MGX 펀드로부터 신규 자금을 유치하며 비암호화폐 부문과의 연계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CZ 사면은 업계 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일부는 정치적 편의주의라고 비판했으나, 다른 이들은 암호화폐 업계가 전진할 수 있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텡은 “우리는 사실과 미래에 집중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과거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바이낸스는 명확한 규제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조직 전반에 이를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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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11.04 0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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