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붕괴…연말 9만 달러 하락 가능성 51%로 급등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하회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연말 9만 달러 이하 가능성은 51%로 증가했다. 미국 기술주 하락과 시장 과열 우려가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붕괴…연말 9만 달러 하락 가능성 51%로 급등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붕괴…연말 9만 달러 하락 가능성 51%로 급등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한 번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약 1억 원)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22% 이상 추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OKX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99,941달러(약 1억 원)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101,299달러(약 1억 132만 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과열 우려가 높아지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9만 달러(약 9,00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51%에 달한다. 이는 불과 한 달 전 11%였던 전망치에서 크게 뛰어올라,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는 미국 증시 매도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기술주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거품 붕괴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파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비트코인의 누적 수익률은 8%에 그치며 금 등의 안전자산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힘을 잃고 3,300달러(약 330만 원)를 밑돌며 연초 대비 수익률이 음전으로 돌아섰다. 사상 최고가 대비 낙폭은 34%에 달한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라는 시각과 함께, 매크로변수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한동안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연말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