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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루 716건 넘는 고래 이체…4개월 만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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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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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네트워크에서 하루 716건의 대형 거래가 감지되며 4개월 만에 가장 활발한 고래 움직임이 포착됐다. 가격은 아직 반영하지 않았으나 단기 급등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XRP, 하루 716건 넘는 고래 이체…4개월 만의 최대 규모 / TokenPost.ai

XRP, 하루 716건 넘는 고래 이체…4개월 만의 최대 규모 / TokenPost.ai

XRP가 일일 기준으로 약 716건의 대형 온체인 거래 이상 현상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고래 움직임은 4개월 만에 처음이며, 현재 억눌린 XRP 가격에 돌파의 신호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최근 XRP 네트워크에서는 각 거래당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초과하는 이전이 연속으로 발생하며, 총 716건의 대형 거래가 감지됐다. 이는 7월부터 11월 중 현재까지 기록된 가장 높은 수치로, 마지막 유사 고래 움직임은 여름철이었고, 당시에는 500건 이하 수준에 그쳤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같은 고래 거래가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아직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낸스에서는 XRP가 2.20~2.30달러(약 2,933~3,068원) 범위에서 좁은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였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2.2399달러(약 2,988원)에서 마감됐다. 하루 동안 고점은 2.2400달러, 저점은 2.2329달러였으며, 모든 시간봉 차트에서 전종가 대비 1% 이상 이탈한 경우도 없었다.

또한, 블록체인 장부상에서 거래량은 컸지만 현물 시장에서는 단일 거래 기준으로 500만 달러(약 66억 원)를 초과한 기록은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이체가 단순한 소유권 이동일 수 있다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이례적 거래가 반복될 경우,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2.34~2.38달러(약 3,123~3,176원)선까지의 급등 가능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반복적 고래 이체는 종종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냥’ 움직임의 전조로 해석된다. 특히 향후 2.40달러(약 3,200원)를 뚫으며 고래 이체가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의 거래량 급증이 단발적 현상이라기보단 본격적인 가격 돌파의 예고로 간주될 수 있다.

XRP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을 보였지만,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는 점차 숨어 있던 대형 주소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온체인 이상 징후는 단기 가격 흐름 전환의 포문을 여는 가능성으로 해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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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11.17 00:52: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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