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에 대한 올해 말 가격 전망이 AI를 통해 제시됐다.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신 '클로드(Claude) AI' 모델은 이 세 종목이 향후 2주 안에 각각 강세와 약세 시나리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XRP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 달성이 가능하다는 긍정적 예측도 포함됐다.
XRP, 최대 4.50달러 전망…ETF 출시는 촉매
클로드 AI의 하락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재 약 1.91달러(약 2,826원)선에서 거래 중인 리플(XRP)은 연말까지 1.80달러(약 2,662원)까지 소폭 하락할 수 있다. 이는 약 7% 수준의 조정이다. 다만 전체 시장 기조가 낙관적으로 전환되면 XRP는 136% 급등해 최대 4.50달러(약 6,655원) 신규 고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모델은 제시한다.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후 XRP는 3.65달러까지 상승하며 7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후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2~3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돼 왔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9 수준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시장의 매수세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국 내 5개 현물 ETF 출시가 단기 강세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 ETF 초기 흥행 사례를 감안할 때, 향후 몇 달간 XRP로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솔라나, 최대 300% 상승 가능…기관 관심 폭증
솔라나(SOL)는 2025년 들어 가장 활발하게 성장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로 꼽힌다. 총 예치금(TVL)은 약 90억 달러(약 13조 3,101억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700억 달러(약 103조 5,230억 원) 수준이다. 최근에는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솔라나 ETF를 출시하며 투자자 관심도 급증했다.
현재 SOL은 약 126달러(약 18만 6,336원)에서 거래 중이다. Claude AI는 강세 시 주가가 500달러(약 73만 9,450원)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1월의 기존 최고가(293달러)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반면 약세 시나리오에서도 SOL은 180달러(약 26만 6,202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이는 현재가 대비 43% 상승 여력이다.
수급적으로는, 실물 자산 토큰화(Real World Asset Tokenization)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 참여 확대가 향후 가격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같은 굴지의 자산운용사들이 솔라나 기반 토큰화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더리움, 최대 6,500달러 가능…치열한 기관 전장
이더리움(ETH)은 디앱(dApp), 스마트컨트랙트, 탈중앙화 금융(DeFi)의 핵심 인프라로 여전히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510억 달러(약 518조 5,739억 원), 총 DeFi 예치금은 670억 달러(약 99조 8,863억 원)를 상회한다.
Claude AI는 약세장에서는 ETH가 현재가인 2,961달러(약 43만 7,741원)에서 2,400달러(약 35만 4,936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강세 시에는 5,000~6,500달러(약 73만 9,450원~96만 1,285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8월 말 기록한 기존 고점(4,946달러) 돌파를 전제로 한다.
이더리움은 안정된 보안성과 결제 레이어로서의 신뢰성, 그리고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하며 결국 기관 진입의 전초기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미국에서 전방위적인 암호화폐 규제 입법이 이뤄질 경우, 이더리움의 제도권 편입 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XRP·SUBBD, 현 사이클의 주목 알트코인
귀금속 우량주 성격의 XRP 외에 신흥 프로젝트로는 SUBBD(섭드)도 눈길을 끈다. SUBBD는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약 8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탈중앙화로 재편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섭드는 기존 구독 플랫폼과 달리 중개자를 제거해 크리에이터가 수익과 커뮤니티 운영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판매 단계에서 이미 100만 달러(약 14억 7,890만 원) 이상을 유치했으며, 토큰 게이팅 콘텐츠나 팬 전용 할인 등의 기능을 통해 유저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의 알트코인 순환장에서는 XRP와 SUBBD가 각각 대형주와 신흥 혁신주 성격으로 병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 시장 해석
클로드 AI는 암호화폐 시장이 연말까지 강한 방향성을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ETF 도입, 기술적 반등 신호, 기관 수요가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한다.
💡 전략 포인트
ETF 출시가 임박한 자산이나 RSI 지표 부근에서 반등 조짐이 있는 종목일수록 중단기 매수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다만 전망치는 AI 기반 모델 예측으로 절대적 신뢰보다는 보완적 참고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 용어정리
- RSI (상대강도지수): 매수∙매도 심리를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 일반적으로 30 이하면 과매도, 70 이상은 과매수로 본다.
- ETF (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암호화폐 ETF는 해당 코인을 간접 투자 방식으로 운용한다.
- 토큰게이팅(Token-Gating): 특정 NFT나 토큰을 가진 사용자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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