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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2029년 정점 가능성…알트코인 랠리 사라지고 유동성 블루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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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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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사이클 정점을 2029년으로 보고, 알트코인 전반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유동성은 주요 블루칩 암호화폐에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2029년 정점 가능성…알트코인 랠리 사라지고 유동성 블루칩 집중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2029년 정점 가능성…알트코인 랠리 사라지고 유동성 블루칩 집중 / TokenPost.ai

비트코인의 다음 사이클 정점은 2029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4분기 큰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점차 '블루칩' 암호화폐로만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엑스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 코는 내년부터 전통적인 알트코인 랠리는 사라지고, 시장 유동성은 검증된 주요 코인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리테일 투자자들이 모든 알트코인이 함께 오르길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라며 "진짜 채택 사례가 있는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유동성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엔 18만 달러…전통적 사이클과 달라진 민감도

제프 코는 2026년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지만, 중앙은행의 상이한 정책이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처럼 돈 공급량(M2) 증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4년 비트코인 ETF 출시에 따라 기관 투자 참여가 늘어난 결과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6년까지 18만 달러(약 2억 6,712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분석가들은 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이자 선물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는 이번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이후 큰 하락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난 15년간 5번의 포물선형 상승 후 평균 80% 이상의 하락을 겪었다며,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4년 주기 이론 기반…2029년 9월 정점 예상

브랜트는 다음 강세장의 정점이 2029년 9월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 후 약 1년 뒤 고점을 찍는 '4년 주기 이론'과도 들어맞는다. 다만 반감기 전 급락이 동반될 수 있으며, 80% 하락이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은 2만 5,000달러(약 3,710만 원) 수준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은 보통 4분기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잉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12년 중 8번의 4분기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큰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이었다. 그러나 올해 4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전고점 대비 30% 하락해, 현재 약 8만 8,000달러(약 1억 3,059만 원) 선에 머물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기록한 두 번째로 나쁜 4분기 성적이다.

약세장의 끝 혹은 새 주기의 시작?

암호화폐 전문 분석 채널 밀크로드는 "이 같은 하락은 시장 내 과도한 리스크와 약한 포지션이 정리됐다는 신호"라며, 이는 오히려 다음 주기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이 바로 상승장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높은 하락을 겪은 시장은 이후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가격 예측보다 시장 구조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블루칩 중심의 유동성 집중, 전통적 사이클과의 분리, 그리고 기관 참여 확대는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알트코인 전반의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비트코인과 같은 핵심 자산에 유동성이 집중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피터 브랜트는 전통적인 사이클 패턴에 따라 2029년이 정점일 수 있다는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 전략 포인트

- 단기보단 중장기 전략이 유리할 수 있음

- 비트코인 ETF 등 제도권 진입 가속은 장기 강세 신호

- 고점 이후 깊은 조정 시 현금 확보 전략 고려

📘 용어정리

- 블루칩 암호화폐 : 시가총액이 크고 시장에서 신뢰받는 대표 코인들(예: 비트코인, 이더리움)

- M2 : 유통되는 총 현금과 예금 등으로 구성된 광의의 통화량 지표

- 4년 주기 이론 : 비트코인 가격이 약 4년마다 반감기를 기점으로 상승-하락 사이클을 반복한다는 이론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알트코인 랠리가 약해진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일반적인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의 대규모 상승 장세가 내년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가들은 봅니다. 유동성(시장에 돈이 돌며 거래되는 정도)이 ‘블루칩 암호화폐’(비트코인처럼 안정적이고 널리 인정받는 주요 코인)로만 집중되어, 소형 코인들은 자금이 잘 안 들어올 전망입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안전한 곳에 돈을 몰아주기 때문으로, 모든 코인이 함께 오르는 '상승 물결' 기대는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Q. 비트코인이 돈 공급량에 덜 민감해졌다는 건 왜 중요한가요?

비트코인 가격이 과거처럼 전 세계 돈 공급량(M2, 중앙은행이 찍어내는 돈의 총량) 증가에 크게 반응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2024년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 출시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하면서 변동성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이 더 성숙한 자산으로 자리잡아 시장 전체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피터 브랜트의 베어마켓 전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과거처럼 급등 후 80% 이상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할 수 있으며, 다음 본격 상승은 2029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4년 주기 이론(비트코인 반감기 후 1년쯤 최고점 찍는 패턴)과 맞물려 시장 참여자들이 장기적인 인내를 요구받는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의견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합니다.

Q. 올해 4분기 비트코인 하락이 다음 해에 어떤 신호를 주나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4분기에 강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22% 이상 하락하며 두 번째로 나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과도한 위험을 털어내고 약한 포지션(투자자들의 약한 매수세)을 정리한 '리셋'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리셋 후에는 다음 해 기반이 튼튼해질 수 있어 시장 사이클 이해에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Q. 전체적으로 이 기사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분석가들은 내년 유동성이 선택적으로 흘러 블루칩 코인에 집중될 것으로 보며, 전통적인 알트코인 시즌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88,0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중앙은행 정책 차이와 글로벌 유동성 변화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이는 시장이 더 성숙하고 선택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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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치

2025.12.23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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