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최대 60만개 보유 의혹…미국 압송 사건과 맞물려 지정학 변수로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6
좋아요 비화설화 5

베네수엘라가 비트코인 최대 60만 개를 비밀리에 축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시점과 겹치며,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최대 60만개 보유 의혹…미국 압송 사건과 맞물려 지정학 변수로 / TokenPost.ai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최대 60만개 보유 의혹…미국 압송 사건과 맞물려 지정학 변수로 / TokenPost.ai

베네수엘라가 비트코인(BTC)을 최대 60만 개까지 비밀리에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마침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본국으로 압송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이번 보도는 암호화폐와 지정학의 경계를 허무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베네수엘라 정권의 핵심 재무 담당자였던 알렉스 사브가 600억 달러(약 86조 7,6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통제하고 있다는 고발은 프로젝트 브레이즌(Project Brazen)의 탐사 저널리즘 플랫폼 ‘웨일 헌팅(Whale Hunting)’에서 보도됐다. 이는 단순 루머가 아니라, 마두로 정권 시절 만들어진 비공식 금융 네트워크가 암호화폐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했을 수 있다는 정황에 기반한다.

보고서는 사브의 비트코인 통제가 인적 정보(HUMINT)에 기반한다고 밝혔으며, 아직 온체인(블록체인 상의) 분석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이 주장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비트코인 축적 규모가 600,000~660,000 BTC라는 분석도 돌고 있다. 현 시점 비트코인 가격인 92,558달러(약 1억 3,387만 원)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당 물량은 무려 554조 원에 달하는 가치다.

비트코인 자산축적, 어떻게 가능한가?

보고서는 이 거대한 비트코인 보유 추정이 허무맹랑한 음모론만은 아니라고 본다. 2018년 베네수엘라는 약 73.2톤의 금을 수출했고, 그 가치는 당시 환율로 약 27억 달러(약 39조 원)에 달했다. 당시 비트코인이 3,000~10,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던 점을 고려하면 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보유했다면, 이후 상승장(특히 2021년 고점)을 거치며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수 있었다.

또한 보고서는 자금 세탁 및 이동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금 매각 대금은 터키와 아랍에미리트의 중개인을 거쳐 믹서(mixer, 거래 추적 방해 장치)를 통과한 후, 소수 인물들만 접근 가능한 콜드월렛(인터넷에서 완전히 분리된 지갑)에 보관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구조라면 미국이나 국제수사당국이 인물을 체포하더라도 비트코인 자산에는 손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대 보유량이 비트코인 전략 담론에 불 붙여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이 마두로를 전격 체포한 뒤, 이같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비트코인 보유 의혹이 공개되자 암호화폐 시장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SBR: Strategic Bitcoin Reserve) 개념에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과거 미국도 범죄 조직에서 압수하거나 사법 절차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이 328,000개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만약 베네수엘라 자산이 정부 손에 들어온다면 미국은 약 1백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최대 ‘국가 보유자’가 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기하고 있다. 한 X(구 트위터) 사용자는 “이게 사실이라면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일 수 있다”고 평했고, 암호화폐 평론가 마티파티(@martypartymusic)는 “베네수엘라의 BTC 60만 개가 기존 미국 정부 보유량에 합쳐지면 약 930,000~980,000 BTC가 된다”는 계산을 내놓기도 했다.

비트코인, 이제는 ‘지정학적 자산’으로?

이번 사건은 그동안 각기 다른 영역에 머물러 있던 국제정치와 암호화폐가 어떻게 교차할지에 대한 상징적인 사례다. 특히 비트코인이 한 나라 전체의 비공식 외환보유처럼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암호화폐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국가 전략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탈중앙성, 압수 불가능성, 키 보안성 등은 기존 금융의 통제와 압박을 받기 어려운 구조다. 유동성과 가치를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에 정치적 위기를 겪는 정권 혹은 제재 대상 국가들이 이를 활로로 삼았을 가능성은 절대 배제할 수 없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자산을 넘어 국제 정세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미국의 군사·외교적 행동과 암호화폐 보유 규모가 연결되면서 비트코인의 전략적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 전략 포인트

① 비트코인 보유 분포 변동 가능성 주목

② 국가 단위의 암호화폐 저장 가능성 확대

③ 암호화폐 압수 및 통제 불가능성에 대한 재평가 필요

📘 용어정리

- 콜드월렛(cold wallet):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 해킹 위험이 낮은 암호화폐 저장 방식.

- 믹서(mixer): 암호화폐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 자금세탁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음.

- HUMINT: 인간 정보원을 통한 정보 수집 방식으로 블록체인 분석(온체인 데이터)과 대비되는 방식.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보고서에 언급된 알렉스 사브는 누구인가요?

A. 알렉스 사브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주요 자금 담당 인물로, 금 수출과 국제 제재 회피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사람을 체포해도 비트코인을 압수하기 어려운 이유는?

A. 비트코인은 소유자의 ‘개인 키’를 알아야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체포된 인물이 열쇠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접근이 불가능해집니다.

Q.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가능성은?

A. 이론상 가능하지만 냉월렛에 저장된 자산의 열쇠가 없다면 의미 없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실제 접근과 이관은 어렵습니다.

Q. 비트코인이 ‘전략 자산’이라는 말의 의미는?

A. 금이나 외환처럼 국가 단위에서 보유하고 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뜻입니다. 국경, 제재, 인플레이션을 넘는 투자 및 금융 안전판이 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댓글

6

추천

5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또리

2026.01.06 05:34:3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또리

2026.01.06 05:34:37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6.01.06 00:20:4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6.01.05 20:36:4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MC_BB

2026.01.05 19:03:3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케리박

2026.01.05 17:04:45

트럼프의 큰 그림일수도 있겠네...이것을 핑게로 코인 강탈?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