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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서 5거래일간 1조 7,000억 원 유출…'극단적 공포'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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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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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최근 5거래일간 약 1조 7,000억 원이 유출되며 투자 심리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구조적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 ETF서 5거래일간 1조 7,000억 원 유출…'극단적 공포' 장세 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서 5거래일간 1조 7,000억 원 유출…'극단적 공포' 장세 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서 5거래일간 1조 원 넘는 자금 이탈…투심 냉각 지속

미국에 상장된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시장 데이터 업체 파사이드(Farside)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 금요일 하루에만 1억 350만 달러(약 1,504억 원)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틴 루서 킹 데이로 인해 축소된 지난 주 한 주간(1월 16일~1월 19일) ETF 순유출 규모는 총 17억 2,000만 달러(약 2조 5,013억 원)에 달했다.

ETF의 연속적인 자금 이탈은 비트코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집계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9,160달러(약 1억 2,973만 원) 수준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약 1억 4,543만 원)를 넘어선 이후인 11월 13일 이후 한 번도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0일 수익률은 +2.4%를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은 있으나 뚜렷한 방향성은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장은 ‘공포’ 구간…ETF 흐름도 투심 지표로 작용

시장 참가자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자금 흐름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가늠하고 향후 가격 추이를 예측하는 데 활용한다. 하지만 현재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황이다.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일요일 기준 25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 지수는 1월 17일(수요일)부터 이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유보적인 태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토요일 보고서에서 현재 시장이 ‘불확실성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샌티먼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고 있으며 관심과 자금은 전통 자산으로 흐르고 있다”며 “지금은 인내가 가장 좋은 전략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량 분포와 소셜 미디어 언급량 감소 등의 조용한 시그널은 바닥 형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메탈 랠리 탓에 상대적 박탈감도 영향”

시장 분위기의 침체 원인을 암호화폐 외부 자산 시장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기업 ‘더 비트코인 레이어(The Bitcoin Layer)’의 창립자 닉 바티아(Nik Bhatia)는 토요일 트윗을 통해 “금이 5,000달러(약 727만 원), 은이 100달러(약 14만 5,000원)를 눈앞에 두는 와중 비트코인이 랠리에서 소외된 것에 따른 실망감이 현 투자 심리의 저하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FTX 파산 직후 비트코인이 1만 7,000달러 시절 느껴졌던 침울한 분위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밥 루카스(Bob Loukas) 또한 현재 시장의 감정 상태를 ‘바닥’ 수준으로 진단하며, “강한 반등을 기대할 만한 구간”이라고 언급했다.

ETF 유출에도 비트코인 장기 전망 긍정론은 여전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고 시장 전반에 극단적 공포가 퍼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구조적인 저점을 형성 중일 수 있다고 본다. 단기적으로는 조정과 보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중장기적 반등 신호를 포착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ETF 유출은 지금의 투자자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서서히 쌓이는 정성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면, 반전의 기회 또한 조용히 다가오고 있을 수 있다.


💡 "공포는 기회다, 데이터가 그렇게 말한다"

최근 비트코인 ETF에서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하며 투자자 심리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공포지수는 '극단적 공포'에 머물고, 온체인 데이터는 침묵을 말하고 있죠.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이 '조용한 순간'에 귀를 기울입니다.

“중요한 건 가격이 아니라 구조”

지금 시장에 필요한 건 방향 예측이 아닌 “분석”입니다. 수익률보다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데이터를 먼저 보는 훈련, 바로 그것이 다음 싸이클을 선점하는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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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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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케리박

2026.01.25 10:55:1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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