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포인트 3조 포인트, XRP로 전환 가능…500만 가맹점 결제 지원
라쿠텐은 자사 플랫폼인 라쿠텐 월렛(Rakuten Wallet)과 라쿠텐 페이(Rakuten Pay)를 통해 XRP 매수·매도·보유 기능을 지원하며, 동시에 XRP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서비스 적용 가맹점 수는 500만 곳 이상으로, 일본 소매 결제 인프라의 핵심 채널과 직접 연결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라쿠텐 포인트의 XRP 전환 기능이다. 현재 유통 중인 라쿠텐 포인트 잔액은 3조 포인트를 초과하며, 이를 달러 환산하면 약 230억 달러(한화 약 31조 원) 규모에 달한다. 연간 거래 규모 5조 6000억 엔에 달하는 라쿠텐 전자상거래 생태계 안에서 XRP가 실질적인 유동성 수단으로 기능하게 되는 셈이다.
XRP 현재 가격 1.33달러…ETF 유입 급증·고래 매집 확대
XRP 가격은 2026년 4월 14일 기준 1.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월요일 XRP는 4% 급등하며 주간 기준 2.6% 상승을 기록했다. 이 배경에는 1억 1960만 달러에 달하는 XRP ETF 유입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2025년 12월 이후 최대치로, 기관 자금의 재진입 신호로 해석된다. 온체인 데이터상 고래 누적량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분석…지지선 1.30~1.35달러, 저항선 1.4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
단기 지지 구간은 1.30~1.35달러로 설정되며, 5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0달러가 1차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1.57~1.80달러 구간으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린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현재 XRP는 2025년 7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3.65달러 대비 약 64% 하락한 상태이며, 2월 초 이후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라쿠텐 통합 효과와 고래 매집 지속 여부에 따라 단기 모멘텀 회복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리플 은행 프라이버시 업그레이드·CLARITY Act 입법 변수도 주목
기술적 트리거로는 리플(Ripple)의 은행용 프라이버시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인 점도 주목된다. 기업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이 조치는 라쿠텐 통합과 맞물려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의 CLARITY Act 상원 마크업 표결이 4월 말로 예정돼 있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기준 해당 법안 통과 확률은 현재 55%로 집계됐다. 디지털 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XRP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중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라쿠텐의 XRP 통합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서비스 확장을 넘어,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XRP가 실물경제와 연결되는 첫 번째 대규모 실험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TF 자금 유입과 고래 매집이 동반된 가운데, 규제 환경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XRP의 중단기 방향성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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