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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80달러 초반에 정체, 110달러 돌파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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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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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가격이 80달러 초반에서 횡보 중으로, 시장에서는 110달러 달성이 어렵다고 예측하고 있다. 대규모 매도와 ETF 자금 이탈이 가격 정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2026년 하반기 알펜글로 업그레이드가 주요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라나(SOL) 80달러 초반에 정체, 110달러 돌파는 어려울 것

솔라나(SOL) 80달러 초반에 정체, 110달러 돌파는 어려울 것

솔라나(SOL), 80달러 초반 정체…예측시장 "110달러 도달 극히 어려워"

솔라나(SOL) 가격이 80달러 초반대에서 횡보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측 시장은 5월 말 100달러 돌파 확률을 3.4%로 평가하는 등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고래 매도와 ETF 자금 이탈도 가격 정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29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오전 1시 4분(UTC 기준) 현재 81.2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대비 0.2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470억1599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7위를 기록 중이며, 24시간 거래량은 30억5455만 달러로 전일 대비 21.30% 감소했다.

파이맥스(Phemex)는 같은 시각 솔라나 가격을 82.12달러로 집계하며 24시간 대비 1.53% 상승한 것으로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 분석에서는 솔라나가 언급량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트윗 중 43.43%가 강세, 10.44%가 약세 의견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낙관적 정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시장 "100달러 돌파 확률 3.4%…80달러 재방문 가능성 41.5%"

파이낸스피즈(FinanceFeeds)가 코인게코(CoinGecko) 및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시장 데이터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 솔라나가 5월 말까지 1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0달러 도달이 극히 어렵다는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다.

폴리마켓 데이터는 5월 솔라나 가격이 90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사실상 100%로 보고 있으나, 80달러를 재방문할 가능성도 41.5%로 평가해 하방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피보나치 되돌림 50% 수준인 84.65달러 부근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7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 시점 86달러에서 110달러로 상승하려면 단 며칠 만에 약 28%의 급등이 필요한데, 예측 시장은 주요 촉매제 없이는 이러한 상승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체인질리(Changelly)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솔라나 평균 가격을 98달러로, 최고가를 107달러로 전망했으며, 인베스팅헤이븐(InvestingHaven)은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도 2026년 정점을 150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펌프펀 7억8000만 달러 스테이블코인 전환…골드만삭스 ETF 포지션 청산

스타트업포춘(Startup Fortune)에 따르면 펌프펀(Pump.fun)이 약 7억80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했으며, 별도의 장기 보유 고래가 1억37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매도했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는 솔라나 가격을 81달러 아래로 밀어내는 주요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보유하던 솔라나 현물 ETF 포지션을 조용히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다만 파이맥스는 미국 솔라나 현물 ETF가 하루 동안 약 48만440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혀 일부 기관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혼조세는 대형 보유자들의 실현 매도와 신규 기관 자금 유입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적 시장 구조를 반영한다. 대규모 매도 물량은 단기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꾸준한 ETF 유입은 장기적 수요 기반을 형성하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DEX 거래량 점유율 40%…지토 자기보관형 거래 플랫폼 출시

솔라나는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파이맥스 시장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체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부 토큰 거래를 포함한 대량 거래 활동이 활발하다. 이는 솔라나가 고처리량 기반의 거래 중심 디파이, 밈코인, 고빈도 전략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토(Jito)는 최근 JTX라는 자기보관형 솔라나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비수탁형(non-custodial) 솔라나 네이티브 거래에 초점을 맞춘 이 플랫폼은 솔라나의 디파이 및 MEV(최대추출가치) 검증자 중심 생태계를 강화하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온체인 활동 지표와 소셜 미디어 관심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DEX 점유율과 활발한 개발 활동은 솔라나 생태계의 건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알펜글로 업그레이드, 2026년 하반기 핵심 촉매로 부상

파이낸스피즈가 인용한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알펜글로(Alpenglow)를 2026년 솔라나의 핵심 로드맵 이벤트로 지목했다. 알펜글로는 솔라나의 합의 메커니즘 업그레이드로 네트워크 성능을 추가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업그레이드는 처리량, 안정성, 검증자 경제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하반기 가격 전망과 밸류에이션이 알펜글로의 성공적 실행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 내러티브는 점차 알펜글로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뢰할 만한 전망치들은 2026년 상승세가 새로운 촉매 없이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평가한다.

5월 남은 기간 동안 여러 전망은 약 6–12%의 상승 여력만을 제시하며 90–95달러 구간을 가장 가능성 높은 월말 가격대로 제시했다. 예측 시장 역시 85–95달러를 5월 말 가장 유력한 가격 범위로 보고 있어, 단기 급등보다는 점진적 상승 기조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라나는 현재 강력한 생태계 활동과 개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규모 고래 매도와 제한적인 단기 촉매로 인해 가격 상승은 제약받고 있다. 시장은 2026년 하반기 알펜글로 업그레이드를 주요 변곡점으로 주시하며, 그 이전까지는 80–95달러 범위 내 횡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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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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