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강·약세 시장 지표가 강세장 초기 단계로 이동했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다. 시장 여건이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신호로 해석되지만, 단일 지표만으로 가격 흐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데일리는 24일 오전 8시47분(한국시간)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가 X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다크포스트는 "이 지표가 완벽한 시장 신호는 아니지만, 이번 변화는 시장 상황이 뚜렷하게 개선됐음을 확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강·약세 시장 지표는 가격 흐름과 온체인 데이터를 함께 참고해 시장 국면을 가늠하는 분석 도구다. 지표가 약세 구간에서 강세장 초기 구간으로 이동했다는 것은 매도 압력, 수요, 투자자 행동 등 일부 조건이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만 온체인 지표는 시장 상태를 설명하는 참고 자료일 뿐 향후 가격 방향을 확정하는 장치는 아니다. '강세장 초기'라는 표현도 본격 상승장이 시작됐다는 단정보다는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는 조짐이 나타났다는 의미에 가깝다.
이번 지표 전환은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단기 가격 판단보다 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참고 자료로 해석될 수 있다. 다크포스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흐름을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