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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 전망 속 시장 불확실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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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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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약화된 GDP와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이 시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중 발언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미 연준 금리 동결 전망 속 시장 불확실성 고조 / TokenPost Ai

이번 주 미국 경제 일정이 매우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에 집중되고 있다.

미 중앙은행은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주에는 관세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1분기 GDP가 예상치 못하게 위축되면서 시장 심리가 흔들렸다. 이는 기업들이 관세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주문을 늘린 결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무역 갈등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양국 관료들은 서로 다른 주제로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하며 팬데믹 시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가계들이 추가적인 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5월 5일 월요일에는 4월 ISM 서비스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서비스 부문의 경영 환경을 보여주는 주요 선행지표다. 같은 날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도 발표되는데, 이는 더 광범위한 민간 기업들을 포함한다.

수요일에는 소비자신용 변동 보고서가 발표되며, 소비자들의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위한 대출 규모 변화를 측정한다.

연준은 5월 7일 수요일에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현재 4.25~4.5%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이 96%에 달한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의장이 시장의 기대를 억제하고 물가 안정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레이더들이 올해 7월부터 80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가 수요일에, 애플과 아마존이 목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총 시가총액은 3.3% 감소해 3조 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비트코인(BTC)은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9만 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고, 이더리움(ETH)은 18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주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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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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