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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2026년에도 금리 인상 지속 방침 밝혀… '디플레 탈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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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총재가 2026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임금과 물가 상승 흐름에 기반한 통화정책 정상화를 강조했다.

 일본은행, 2026년에도 금리 인상 지속 방침 밝혀… '디플레 탈출 가속' / 연합뉴스

일본은행, 2026년에도 금리 인상 지속 방침 밝혀… '디플레 탈출 가속' / 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026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일본 경제의 회복세와 임금 및 물가 상승 흐름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셈이다.

5일 도쿄에서 열린 전국은행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에다 총재는 “임금과 물가가 함께 완만히 오르는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와 같은 경제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일본은행은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조정해나가면서 추가 금리 인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기준금리 조정의 배경으로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은행이 단순한 물가 상승률 관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 회복까지 고려해 정책을 운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일본은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에 시달려 온 만큼, 물가 상승과 임금 인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구조가 자리 잡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지난해 경제 상황에 대해 우에다 총재는 “미국의 대외 통상 정책이 일본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했다”며 "일본 경제의 내구성과 견고함을 입증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일본 내수와 고용 상황이 양호하게 유지되며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수용성이 어느 정도 확보됐음을 의미한다.

실제 일본은행은 지난 2025년 12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의 0.5% 수준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는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에 기록한 최고 수준으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서 서서히 벗어나 본격적인 금리 정상화에 나선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기조는 올해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물가와 임금의 동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며, 금리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본격화되면,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도 점진적인 금리 상향 압력이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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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6.01.06 00:24:5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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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1.05 22:14:3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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