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 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F)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예보된 온화한 날씨가 천연가스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투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전일 대비 7.57% 상승했다. 또한,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와 같은 다른 상품들도 7% 초반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천연가스 선물이 최근 2% 하락한 2.985달러/MMBtu를 기록, 4개월 만에 최저치에 닿은 데 따른 것이다.
천연가스의 가격 하락은 주로 날씨 변화에 기반하고 있다. 향후 2주간 예상된 온화한 날씨, 특히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상 상황은 가스 사용량 감소를 예상하게 했다. 여기에 2월 천연가스 생산량이 108.7억 입방피트로 증가한 점도 가격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연구원들은 날씨와 재고 변화가 천연가스 가격의 주요 변수라고 전하고 있다. 특히, 향후 겨울이 끝나갈 무렵 기온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거래 동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투자 전략에 중요성을 더하며, 온화한 기상 조건에 대한 판매자들의 대응이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날씨와 재고 변화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