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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5143달러 금·87달러 은… 중앙은행 매입·미 금리 불확실성에 동반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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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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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5143달러, 은은 87달러 선에서 최근 급등 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현물 시장이 ETF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 중앙은행의 전략적 금 매입, 미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정학 리스크와 은의 산업 수요 기대가 겹치며 귀금속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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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은 25일(한국시간 새벽 기준 온스당 5143.7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전일 종가 5143.94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4992.47달러에서 23일 5227.61달러까지 우상향한 뒤 24일 소폭 조정을 거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은 가격은 온스당 87.21달러로 전일 종가 87.17달러에서 소폭 오른 수준이다. 16일 76.63달러에서 23일 88.21달러까지 가파르게 오른 뒤 24일 숨 고르기를 거친 뒤 강세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금과 은은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성격은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금은 중앙은행과 기관투자가 매입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달러와 금리, 지정학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은은 귀금속인 동시에 태양광, 전기전자 등 산업 소재 비중이 커 경기와 정책에 따른 수요 변화가 가격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같은 기간 은 가격의 변동 폭이 금보다 크게 나타난 것도 이러한 산업 수요 기대와 투기적 거래가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old, GLD)는 24일(현지시간) 474.61달러에 마감해 23일 481.28달러에서 소폭 낮아졌다. 20일 468.62달러에서 23일 481.28달러까지 상승한 뒤 하루 만에 되돌림이 나타난 흐름이다.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는 같은 날 79.06달러에 거래를 마쳐 23일 80.57달러 대비 다소 하락했다. 20일 76.62달러, 23일 80.57달러 등 현물과 마찬가지로 단기간 급한 오름세 이후 ETF 시장에서도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가격 조정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배경 요인으로는 신흥국 중앙은행의 전략적 금 매입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함께 거론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외환보유액 동결 사례를 계기로 중국, 인도, 중동 산유국 등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이어지며, 중앙은행이 금 시장에서 가격을 지지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연방준비제도 금리 경로에 대한 전망이 수시로 바뀌면서 달러와 실질금리 기대가 흔들리고 있어 귀금속 시장 변동성 확대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광물·귀금속 수출 규제 논의와 전쟁·정치 불안 등 지정학적 위험도 안전자산 선호와 공급망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변수로 함께 거론된다.

현물 가격과 ETF 흐름을 비교하면 실물 시장 강세에 비해 ETF 가격은 직전 거래일 기준으로 숨 고르기 양상이 뚜렷하다. 현물 금·은 가격은 최근 고점권에서 강보합을 유지하는 반면, GLD·SLV는 전일에 한해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TF는 주식시장 유동성, 단기 매매 수요, 옵션·파생상품 연계 거래가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실물 수급보다 투자 심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방어적 성격이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과 관망 심리가 혼재된 모습으로 정리된다. 중앙은행과 일부 국가 차원의 전략적 금 매입 논의, 중국의 자원 수출 규제 이슈, 예상치 못한 지정학 리스크가 계속 언급되면서 안전자산을 일정 규모 이상 보유하려는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시에 미국 통화정책 향방에 따라 금리 수준이 바뀔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고점 인식에 따른 경계 매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은 시장에서는 미국이 은을 핵심 광물로 지정한 정책 이슈와 더불어 친환경 인프라, 전기차, 태양광 설비 투자 기대 등이 구조적 수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로 인해 은은 금과 함께 ‘귀금속’이라는 동일한 자산군에 묶이면서도, 산업용 소재라는 특성까지 반영되며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흐름과 기술 투자, 각국의 산업 정책이 은 수요 논의와 함께 가격 형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금과 은 가격은 통상 금리와 실질금리, 달러 가치,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전쟁과 제재를 포함한 지정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분류된다. 이들 요인이 단기간에 빠르게 바뀔 수 있는 만큼, 향후에도 귀금속 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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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행복회로풀가동

2026.02.25 09:13:28

중앙은행이 밑에서 다 받아주는데 조정 끝나면 바로 전고점 탈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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