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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7달러 금·84달러 은… 사상 최고권서 ‘급락 후 재반등’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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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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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 5,100달러대를 다시 회복하고 은도 84달러선에서 반등하며,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급등·조정이 반복되는 변동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의 연 800톤 안팎 금 매입과 연준 금리 인하 기대·달러 반등, 지정학 리스크 등이 맞물리며 현물과 ETF 시장 모두에서 등락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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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이 하루 만에 반등 흐름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온스당 5,141.40달러에 마감했던 금 현물은 5일 새벽 기준 5,167.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소폭 오른 수준으로, 3일 장중 5,000달러 아래까지 밀린 뒤 이틀 만에 다시 5,100달러대를 회복한 흐름이다. 은 현물은 전일 83.54달러에 마감한 뒤 현재 84.29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과 은 가격 흐름은 방향성은 비슷하지만 진폭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은 2월 말 온스당 5,4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3일 한때 4,900달러대 중반까지 내려가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낙폭을 일정 부분 되돌리는 모습이다. 은도 이 기간 90달러선을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동반 조정을 겪었지만, 3일 장중 78달러선까지 밀렸다가 이후 80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금에 비해, 산업용 수요 비중이 큰 은은 조정 국면에서 낙폭과 일별 변동 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대표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LD)는 4일 뉴욕시장에서 전일보다 소폭 오른 471.76달러에 마감했다. 3일 금 현물 급락 과정에서 468.14달러까지 내려갔던 GLD는 2월 말 490달러선을 정점으로 조정을 거치며, 현물 가격 흐름을 뒤따르는 양상이다. 은 ETF인 iShares Silver Trust(SLV) 역시 3일 74.68달러까지 밀린 뒤 4일 75.34달러로 소폭 반등을 시도했다. 2월 중순 이후 은 가격 급등 구간에서 SLV도 80달러 중반까지 동행한 바 있어, 최근 조정과 재반등 과정에 투자 심리가 민감하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배경에는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경계 심리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국 중앙은행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간 800톤 안팎의 물량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되며, 준비금 다변화와 ‘국가 통제를 받지 않는 준비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후보 논의 과정에서 달러 가치가 반등하며 한때 금·은 가격 조정을 자극한 요인으로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는 다른 거시 변수와 함께 가격 형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하는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물 가격과 ETF 가격 흐름은 대체로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나, 조정 강도와 시차에서는 차이가 드러난다. GLD와 SLV는 뉴욕 증시 거래 시간 동안 투자자 주문이 즉각 반영되면서, 단기 뉴스와 수급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현물 시장에서는 각국 통화와의 환율, 실물 인수도 수요, 장외 거래 등이 함께 작용해 ETF 대비 움직임이 다소 완충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최근 금·은 가격은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단기 급등 이후 재조정을 거치는 전형적인 변동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고점 인식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한편, 중앙은행 매입과 안전자산 수요가 하단을 방어하는 모습이 겹치면서 등락이 반복되는 구조이다. 특히 은의 경우 산업 수요와 투자 수요가 뒤섞인 특성 탓에, 금보다 낙폭과 반등 폭 모두 크게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경계와 기대 심리가 교차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반에는 관망 기조도 감지된다.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 달러 방향성, 지정학 리스크 전개 양상이 뚜렷하게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가격 급변 구간에서 포지션을 축소하며 변동성을 주시하는 분위기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중앙은행 매입과 포트폴리오 헤지 수요를 배경으로 일정 수준 물량이 유지되면서, 급격한 추세 전환보다는 넓은 범위 내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금과 은은 금리, 환율, 중앙은행 정책, 정치·지정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단기적으로 예상보다 큰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반복해서 확인되고 있다. 각종 정책 논의와 지정학 이슈가 수시로 시장 심리에 영향을 주는 만큼, 투자나 거래 과정에서 이 같은 변동성 특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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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리노

2026.03.05 10:30:3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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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절은지능순11

2026.03.05 10:24:49

5400에서 쳐박힌 거 잊었나 본데 지금이 마지막 탈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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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매니아

2026.03.05 10:23:29

5000 밑으로 뺀 건 전형적인 하방 낚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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