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2대 1 액면병합을 완료하고 변경상장을 앞두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은 주당 액면금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고 27일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한다.
이번 조치로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4억6259만171주에서 2억3129만5085주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1우선주도 391만2514주에서 195만6257주로 같은 비율로 병합된다. 종목코드는 보통주 001510, 우선주 001515로 유지된다.
액면병합은 통상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조정하고, 주식 수급 구조를 정비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의 실질 가치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거래 단가가 높아지고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한다는 점에서 수급상 변화 요인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SK증권은 3월 4일 주식병합 계획을 발표했고, 3월 2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번 변경상장으로 병합 절차가 마무리되며 27일부터 정상 거래가 가능해진다.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이며 결산일은 12월 말일이다. 이날 현재 시세 기준 SK증권 주가는 1863원이다.
출처: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