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현재 하이브는 26만8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14% 오르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실적 개선은 음반과 팬덤 기반 매출 성장이 이끌었다. 음반·공연·광고 등을 포함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037억원으로 25% 늘었고, 이 가운데 음반 매출은 2715억원으로 99% 급증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과 글로벌 신인 아티스트 성장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접 참여형 매출도 확대됐다. MD·라이선싱·팬클럽 등을 포함한 간접 참여형 매출은 2947억원으로 66% 증가했고, 팬클럽 매출은 69% 늘었다.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 역시 133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19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최대주주의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2550억원 규모 주식 증여가 회계상 비용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8%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일회성 비용보다 본업 성장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2분기 이후에는 BTS 투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매출과 응원봉 등 투어 MD 현장 픽업 물량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이번 주가 강세는 1분기 최대 매출과 함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익성 개선, BTS 투어 관련 후속 실적 기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